
아이진이 축적된 mRNA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백신과 치료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감염병 예방 중심의 연구개발 역량을 장기 면역 백신과 만성 바이러스 치료 분야로 확대한다.
아이진(대표 최석근)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정부 과제 2건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참여 과제는 ‘장기 면역 유도 백신 플랫폼 개발’(과제번호 RS-2026-25616897)과 ‘만성감염 바이러스의 잠복소 제거를 통한 재활성화 원천 차단 플랫폼 개발’(과제번호 RS-2026-25615800)이다. 두 과제는 각각 5년간 진행되며, 정부지원금은 과제별 130억원으로 총 260억원 규모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보건의료 분야의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전·혁신형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미국 DARPA와 ARPA-H 모델을 참고해 성공 가능성은 낮지만, 성공하면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고위험·고보상 연구를 지원한다. 2024년부터 9년간 약 1조16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장기 면역 유도 백신 플랫폼 개발’ 과제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아이진 등 6개 기관이 공동·위탁 연구에 참여한다. 연구진은 정부지원금 130억원을 포함한 총 150억원의 예산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에 장기간 방어 면역을 유지할 수 있는 백신 플랫폼을 개발한다.
아이진 관계자는 “mRNA 백신은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새로운 변종 감염병에 대응하려면 변이에 대응하면서 면역을 오래 유지하는 차세대 백신이 필요하다”며 “대유행 가능성이 제기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응할 장기 면역 유도 백신 플랫폼을 확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진은 백신의 생산·품질관리(CMC) 개발과 후보물질 비임상시험 등을 담당한다. 최종적으로 임상시험 진입이 가능한 장기 면역 유도형 mRNA 백신 확보를 목표로 한다.
‘만성감염 바이러스의 잠복소 제거를 통한 재활성화 원천 차단 플랫폼 개발’ 과제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아이진 등 4개 기관이 공동 연구한다. 정부지원금 130억원을 포함한 총 1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B형간염 바이러스의 체내 잠복소를 제거하고 재활성화를 차단하는 치료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현재 만성 바이러스 감염 치료는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번 연구는 체내에 남아 있는 바이러스 잠복소를 직접 찾아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 전략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진은 핵심 치료물질 제작과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생산공정 구축, CMC 연구를 담당한다.
아이진은 현재 mRNA 코로나19 백신과 한타바이러스 백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신 등 mRNA 백신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과제 참여를 계기로 mRNA 기반 백신·치료제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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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이 축적된 mRNA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백신과 치료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감염병 예방 중심의 연구개발 역량을 장기 면역 백신과 만성 바이러스 치료 분야로 확대한다.
아이진(대표 최석근)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정부 과제 2건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참여 과제는 ‘장기 면역 유도 백신 플랫폼 개발’(과제번호 RS-2026-25616897)과 ‘만성감염 바이러스의 잠복소 제거를 통한 재활성화 원천 차단 플랫폼 개발’(과제번호 RS-2026-25615800)이다. 두 과제는 각각 5년간 진행되며, 정부지원금은 과제별 130억원으로 총 260억원 규모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보건의료 분야의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전·혁신형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미국 DARPA와 ARPA-H 모델을 참고해 성공 가능성은 낮지만, 성공하면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고위험·고보상 연구를 지원한다. 2024년부터 9년간 약 1조16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장기 면역 유도 백신 플랫폼 개발’ 과제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아이진 등 6개 기관이 공동·위탁 연구에 참여한다. 연구진은 정부지원금 130억원을 포함한 총 150억원의 예산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에 장기간 방어 면역을 유지할 수 있는 백신 플랫폼을 개발한다.
아이진 관계자는 “mRNA 백신은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새로운 변종 감염병에 대응하려면 변이에 대응하면서 면역을 오래 유지하는 차세대 백신이 필요하다”며 “대유행 가능성이 제기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응할 장기 면역 유도 백신 플랫폼을 확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진은 백신의 생산·품질관리(CMC) 개발과 후보물질 비임상시험 등을 담당한다. 최종적으로 임상시험 진입이 가능한 장기 면역 유도형 mRNA 백신 확보를 목표로 한다.
‘만성감염 바이러스의 잠복소 제거를 통한 재활성화 원천 차단 플랫폼 개발’ 과제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아이진 등 4개 기관이 공동 연구한다. 정부지원금 130억원을 포함한 총 1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B형간염 바이러스의 체내 잠복소를 제거하고 재활성화를 차단하는 치료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현재 만성 바이러스 감염 치료는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번 연구는 체내에 남아 있는 바이러스 잠복소를 직접 찾아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 전략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진은 핵심 치료물질 제작과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생산공정 구축, CMC 연구를 담당한다.
아이진은 현재 mRNA 코로나19 백신과 한타바이러스 백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신 등 mRNA 백신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과제 참여를 계기로 mRNA 기반 백신·치료제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