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탈모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 수혜 기대감
탈모 치료 급여 확대 공론화 … 탈모 치료시장 확대 예상
국내 27개 제약사에 두타스테리드 성분 의약품 공급 … 現 점유율 32%
입력 2026.06.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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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유제약

정부의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탈모 치료제 시장의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27개 제약사에 탈모 치료에 활용되는 두타스테리드 성분 의약품을 수탁 공급하는 유유제약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국민 의견 수렴과 토론 절차를 거쳐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급여 적용이 현실화될 경우 가장 직접적인 수혜는 남성형 탈모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두타스테리드 및 피나스테리드 계열 경구제 중심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자료에 따르면 두타스테리드 및 피나스테리드 계열 탈모 치료제 처방 환자는 2021년 80만 7018명에서 2025년 131만 7150명으로 늘어 5년 새 60% 이상 증가했다. 이는 탈모 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향후 건강보험 적용 시 신규 진입 환자 및 장기 복용 환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유유제약은 현재 국내 27개 제약사에 두타스테리드 성분 의약품을 수탁 공급하고 있다. 2021년 90억 규모였던 유유제약 두타스테리드 수탁 매출은 2025년 120억으로 성장했으며, 이 기간 두타스테리드 전체 시장에서 유유제약이 수탁생산한 제품 점유율도 2022년 19%, 2023년 24%, 2024년 27%, 2025년 32%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정부의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 논의는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탈모 치료제 시장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특히 두타스테리드 성분은 호르몬 제제로 매우 엄격한 생산공정을 구축해야 생산 가능하기 때문에 후발주자의 진입이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생산 역량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유유제약은 보다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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