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페노로반정' 출시…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 전략 제시
피타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고정용량 복합제…LDL·TG·HDL 동시 개선
잔여 심혈관 위험 관리까지 겨냥…복약 편의성·순응도 개선 기대
입력 2026.05.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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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페노로반정’. ©경동제약

경동제약이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를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 ‘페노로반정’을 출시하며 이상지질혈증 치료 옵션 확대에 나섰다.

페노로반정은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 감소에 더해 중성지방(TG) 저하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개선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치료제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LDL-C 이상뿐 아니라 중성지방 증가, HDL-C 감소가 함께 나타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단일 지표 중심 치료에서 벗어나 복합적인 지질 이상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서 LDL-C 외에도 중성지방과 HDL-C를 함께 고려하는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복합적인 지질 이상을 동반한 환자에서 병용요법 또는 복합제 기반 치료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상적으로도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병용요법은 스타틴 단독요법 대비 추가적인 지질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중성지방 감소와 HDL-C 상승 측면에서 유의미한 개선 결과가 확인되며, 잔여 심혈관 위험(residual risk)을 낮출 수 있는 치료 선택지로 평가된다.

기전 측면에서는 두 성분의 상호 보완성이 강조된다. 피타바스타틴은 강력한 LDL-C 감소 효과를 보이면서 간 대사 효소(CYP450) 관여가 적어 약물 상호작용 부담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페노피브레이트가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C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더해 복합적인 지질 이상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안전성 역시 기존 병용요법에서 확인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환자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제형 설계를 통해 위장관 흡수 특성을 개선하고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도록 해,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였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페노로반정은 단순한 콜레스테롤 조절을 넘어 잔여 심혈관 위험까지 고려한 치료 옵션”이라며 “환자의 지질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약 편의성과 임상적 유용성을 모두 갖춘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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