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글로벌 신약 개발 이끌 새 R&D 수장에 오윤석 부사장 영입
박재홍 사장 퇴임 후 5개월 만의 인사… 최고연구개발책임자(CSO) 선임
美 FDA·글로벌 제약사 거친 '규제·약물 개발' 최고 전문가
글로벌 임상 개발 및 신약 허가 역량 대폭 강화 기대
입력 2026.03.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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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전경. 사진제공=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가 새로운 연구개발(R&D) 수장을 맞이하며 글로벌 신약 개발 및 임상 역량 강화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동아에스티는 이달 초 오윤석 전 네오이뮨텍 대표를 신임 부사장 겸 최고연구개발책임자(CSO)로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10월 R&D 부문을 총괄하던 박재홍 전 사장이 퇴임한 이후 약 5개월여 만에 단행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동아에스티가 글로벌 임상 개발 역량과 규제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전략적인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신임 오윤석 부사장은 바이오의약품과 저분자 의약품(합성신약) 개발 전반에 걸쳐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규제 및 약물 개발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캐나다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에서 신경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오 부사장은 버텍스파마슈티컬스, 휴먼지놈사이언스 등 글로벌 제약 기업에서 약 14년간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특히,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자리를 옮겨 임상 약리학 부서 및 염증·면역 약리학 부서에서 6년 이상 신약 허가 및 승인 업무를 핵심적으로 담당하며 까다로운 글로벌 규제 당국의 생리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규제 개발 업무를 거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왔으며, 2024년 3월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로 취임해 바이오텍 경영 전반을 이끌다 지난해 10월 사임했다.

동아에스티는 부사장이 보유한 다국적 제약사에서의 신약 개발 경험과 FDA 규제기관에서의 폭넓은 실무 전문성이 자사의 파이프라인 진행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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