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리더십 어워즈 수상…13년 연속 기록
지속가능성 리더십·베스트 인 클래스 동시 확보…ESG·고객 대응 경쟁력 입증
입력 2026.03.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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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DMO 산업 내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SG 기반 생산체계와 고객 대응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1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30일 글로벌 시상식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지속가능성 리더십(Sustainability Leadership)’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기업 최초로 13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 아웃소스파마(Outsourced Pharma)와 생명과학 전문지 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Life Science Connect)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평가다. 바이오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포트폴리오별로 기업을 평가하며, 올해부터는 매출 규모 기준으로 대형과 중소형 기업을 구분해 비교 평가를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독립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심사위원상(Jury Award)’ 중 지속가능성 리더십 부문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업계 전문가 설문과 의견을 기반으로 리더십, 혁신성, 산업 영향력을 종합 평가해 부여된다. 회사는 지속가능한 생산 공정 도입과 환경 영향 저감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2022년 ‘2050 넷제로’ 선언과 RE100 가입을 완료했으며, 영국 왕실 주도의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에서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26년 1월 에코바디스(EcoVadis)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업문화 적합성(Cultural Fit)’ 부문에서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도 수상했다. 고객사와의 소통, 협업 효율성 등 파트너십 역량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사업 측면에서도 생산·개발 역량 확대가 병행되고 있다. 위탁생산(CMO)은 5공장 가동과 미국 록빌 공장 인수를 통해 총 생산능력을 84만5000리터까지 확대했다. 위탁개발(CDO)은 제3바이오캠퍼스 투자(2034년까지 약 7조원)를 기반으로 마스터세포은행 생산, 벡터 제작 등 서비스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존 림 대표는 “고객 신뢰와 임직원 노력의 결과”라며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고 고품질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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