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CP-012-RNA플랫폼으로 블록버스터 확보 기반 구축"
"한국유니온제약과 긍정적 시너지...500억원 규모 바이오펀드 조성”
입력 2026.03.24 23:57 수정 2026.03.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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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500억원 규모 바이오펀드를 조성한다.

부광약품 안미정 회장은 24일 열린 제6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부광약품은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유망 기술 발굴을 위한 500억원 규모의 바이오 펀드도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또 콘테라파마 R&D 성과와 향후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과 관련, “지난해 9월 콘테라파마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아침무동증 치료제 ‘CP-012’가 임상1b상에서 긍정적인 톱라인 결과를 확보했으며, CP-012는 파킨슨병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1조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 지난해 10월에는 글로벌 CNS 전문 제약사 룬드벡과 리보핵산(RNA)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콘테라파마의 RNA 플랫폼 기술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고, RNA 치료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 자회사 설립을 이번 하반기에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총에서 이제영 대표이사는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 매출 2,000억원 달성은 부광약품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산능력 확대, 전략 품목 성장, 연구개발(R&D) 혁신, 재무 건전성 강화라는 네 가지 축을 기반으로, 2030년 국내 제약업계 매출 상위 20위 내 진입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한국유니온제약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실적 성장이라는 내실을 추구하면서도 콘테라파마를 필두로 한 R&D 노력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올해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고배당기업은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감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당성향이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이 25% 이상이고 전년 대비 배당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두 가지 요건 가운데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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