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테라, 청약 경쟁률 1913대 1…증거금 4.7조원 흥행
일반청약 5.6억주 몰려…Invinity 플랫폼 기대감 반영
공모가 1만6600원 확정…나노-MRI 신약 상업화 로드맵 제시
입력 2026.03.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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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테라가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 1900대 1을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IPO 흥행에 성공했다.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까지 흥행 흐름이 이어지며, 4월 2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시장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인벤테라는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통합 경쟁률 1913.4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약 29만5000주에 대해 5억6446만주 이상이 몰렸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4조6851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1328.82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1만2100원~1만6600원) 상단인 1만6600원으로 확정됐다. 핵심 기술인 Invinity 플랫폼의 확장성과 상업화 가능성이 주요 투자 포인트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인벤테라는 나노의약품 기반 정밀 진단 및 치료 신약 개발 기업이다.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및 미국 임상을 진행 중이며, 나노-MRI 조영제 신약을 중심으로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해당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매출 구조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모델은 라이선스 아웃과 자체 상업화를 병행하는 ‘FIDDO(Fully Integrated Drug Development Organization)’ 전략이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기술이전과 제품 판매를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다.

중장기적으로는 2029년 매출 376억원, 영업이익 222억원(영업이익률 59%)을 목표로 제시했다. 나노의약품 플랫폼의 상업화 성공 여부가 실적 현실화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태현 대표는 “진단과 치료를 아우르는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해 글로벌 나노의약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IPO는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 유진투자증권이 공동주관을 맡았으며, 인벤테라는 4월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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