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3% 이상 폭등한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연간 누적 매출 1조 5000억원 고지를 안정적으로 넘어선 가운데, 당기순이익 역시 완벽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극대화'와 '재무 건전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한 해로 기록됐다.

약업신문이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2025년 누적 매출액은 1조 5,47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며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수익성 지표의 개선이 돋보였다. 연간 영업이익은 2,5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71억원으로 33.3% 급증했다.
이러한 연간 호실적의 배경에는 4분기의 폭발적인 성장이 자리 잡고 있다. 4분기 매출은 4,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832억원으로 전년 동기(304억원) 대비 무려 173.4% 폭등했으며, 2024년 4분기 적자(-47억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540억원으로 완벽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 역시 19.2%를 기록해 전년 동기(8.7%) 대비 두 배 이상 뛰었다.

국내 처방 시장의 절대적인 지배력은 곧장 '의약품 부문'의 폭발적인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의약품 부문은 4분기에만 매출 3,061억원(전년 동기 대비 9%↑), 영업이익 55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의약품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97억원) 대비 87% 급증하며 전사 실적 상승을 강력하게 견인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의약품 부문은 매출 1조 1,466억원, 영업이익 1,778억원을 달성하며 전체 영업이익의 약 69%를 책임졌다.

자체 제품 중심의 고마진 구조 확립…기술수출 결실 가시화
한미약품의 탄탄한 수익 구조는 외부 상품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한 '제품'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2025년 누적 기준 전체 매출의 90.2%가 제품매출(1조 3,962억원)에서 발생했으며, 상품매출 비중은 6.8%에 불과해 높은 마진율을 유지하는 기반이 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부문의 도약이다. 2025년 연간 기술수출 수익은 165억원으로, 전년(77억원) 대비 115% 증가하며 그간 쏟아부은 R&D 투자의 결실이 실적으로 직결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내수 시장(9,470억원, 3%↑)에서의 견고한 지배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연간 해외/수출 누적 총액은 6,00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8.8%를 책임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성과는 미국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다. 2025년 미국 지역 누적 매출은 822억원으로 전년(508억원) 대비 62% 급증했다. 특히 4분기 미국 매출은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폭등하며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누적 매출은 4,058억원(전년비 4%↑)으로 전체 매출의 약 26%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반면, 일본 시장 누적 매출은 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해 향후 전략적 재편이 과제로 남았다.

폭발적인 이익 성장은 재무 건전성의 대폭적인 강화로 이어졌다. 2025년 말 기준 한미약품의 부채비율은 50.2%로, 전년 말(62.9%)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총차입금 역시 1년 새 약 636억원을 상환하며 4,561억원 규모로 줄였고, 차입금 의존도는 21.3%로 낮췄다. 특히 기업의 이자 부담 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은 전년 8.87배에서 15.18배로 퀀텀점프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감당하고도 남는 여력이 두 배 가까이 커진 셈이다. 이로 인해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14.5%를 기록하며 전년(11.9%) 대비 기업의 자본 운용 효율성도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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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3% 이상 폭등한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연간 누적 매출 1조 5000억원 고지를 안정적으로 넘어선 가운데, 당기순이익 역시 완벽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극대화'와 '재무 건전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한 해로 기록됐다.

약업신문이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2025년 누적 매출액은 1조 5,47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며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수익성 지표의 개선이 돋보였다. 연간 영업이익은 2,5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71억원으로 33.3% 급증했다.
이러한 연간 호실적의 배경에는 4분기의 폭발적인 성장이 자리 잡고 있다. 4분기 매출은 4,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832억원으로 전년 동기(304억원) 대비 무려 173.4% 폭등했으며, 2024년 4분기 적자(-47억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540억원으로 완벽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 역시 19.2%를 기록해 전년 동기(8.7%) 대비 두 배 이상 뛰었다.

국내 처방 시장의 절대적인 지배력은 곧장 '의약품 부문'의 폭발적인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의약품 부문은 4분기에만 매출 3,061억원(전년 동기 대비 9%↑), 영업이익 55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의약품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97억원) 대비 87% 급증하며 전사 실적 상승을 강력하게 견인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의약품 부문은 매출 1조 1,466억원, 영업이익 1,778억원을 달성하며 전체 영업이익의 약 69%를 책임졌다.

자체 제품 중심의 고마진 구조 확립…기술수출 결실 가시화
한미약품의 탄탄한 수익 구조는 외부 상품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한 '제품'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2025년 누적 기준 전체 매출의 90.2%가 제품매출(1조 3,962억원)에서 발생했으며, 상품매출 비중은 6.8%에 불과해 높은 마진율을 유지하는 기반이 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부문의 도약이다. 2025년 연간 기술수출 수익은 165억원으로, 전년(77억원) 대비 115% 증가하며 그간 쏟아부은 R&D 투자의 결실이 실적으로 직결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내수 시장(9,470억원, 3%↑)에서의 견고한 지배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연간 해외/수출 누적 총액은 6,00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8.8%를 책임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성과는 미국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다. 2025년 미국 지역 누적 매출은 822억원으로 전년(508억원) 대비 62% 급증했다. 특히 4분기 미국 매출은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폭등하며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누적 매출은 4,058억원(전년비 4%↑)으로 전체 매출의 약 26%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반면, 일본 시장 누적 매출은 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해 향후 전략적 재편이 과제로 남았다.

폭발적인 이익 성장은 재무 건전성의 대폭적인 강화로 이어졌다. 2025년 말 기준 한미약품의 부채비율은 50.2%로, 전년 말(62.9%)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총차입금 역시 1년 새 약 636억원을 상환하며 4,561억원 규모로 줄였고, 차입금 의존도는 21.3%로 낮췄다. 특히 기업의 이자 부담 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은 전년 8.87배에서 15.18배로 퀀텀점프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감당하고도 남는 여력이 두 배 가까이 커진 셈이다. 이로 인해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14.5%를 기록하며 전년(11.9%) 대비 기업의 자본 운용 효율성도 한층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