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특한 향기와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야채가 당근이다.
당근은 2000년 이상 된 아주 오랜 작물 중 하나다.
당근(唐根)이라는 이름은 이것이 당나라에서 전해졌기 때문이다.
한자로는 호라복(胡蘿葍)이라고 부른다.
당근은 꾸준하게 품종이 개량되었다.
원래는 한랭한 기후에서 잘 자라지만 지금은 다양한 품종들이 개발되면서 어디서나, 어느 계절에나 재배 가능하다.

비타민A 가장 많은 채소
당근을 기름에 볶으면 적황색의 색소가 배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지용성 카로틴 성분이 기름에 녹아 나오는 것이다.
이 성분이 체내로 들어가면 비타민A로 전환되어 필수 영양소로 사용된다.
당근은 채소 중 비타민A의 함량이 가장 높다고 전해진다.
동물의 간과 비교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야맹증 등이 생길 수 있는데 당근을 적절히 섭취하면 이러한 증상을 피할 수 있다.
당근만 잘 먹어도 고운 피부와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는 셈이다.

감기에 좋은 음식. 홍역에도 썼다
한방에서는 당근이 홍역, 빈혈, 저혈압, 야맹증에 좋다고 정의한다.
감기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감기에 걸려 극심한 피로감을 느낄 때 당근이 제격이다.
과거에는 홍역이 생겼을 때도 당근을 먹였다.
홍역 초기에 고열에 시달리고 식욕이 떨어져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는데, 당근과 기타 뿌리 채소들을 푹 끓여 그 국물을 꾸준히 마시면 환자가 회복되었다.
비타민A와 당질이 풍부한 당근의 성분을 생각할 때 충분히 일리가 있는 방법이다.

비타민C와는 궁합 맞지 않아
당근의 영양 효과가 충분히 발휘되기 위해서는 기름에 볶아야 한다.
비타민A가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먹어야 흡수가 잘 된다.
그러나 비타민C가 많은 야채와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당근에는 비타민C를 산화시키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다.
녹즙을 만들 때 당근을 함께 넣거나 샐러드에 당근을 혼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다만 식초를 넣어 초무침을 하면 비타민C 산화효소의 작용이 억제되므로 이런 방식으로 보완할 수는 있다.

파우더, 퓨레, 착즙액 등 원료로 활용
당근은 주스를 비롯해 수프, 스낵류 등에 많이 활용된다.
식탁에 자주 오르내리는 채소이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공식품에도 많이 사용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당근을 분말로 만든 추출 파우더, 퓨레, 착즙액 등 다양한 형태의 원료들이 유통되고 있다.
당근 분말을 조미료로 사용해 요리의 풍미를 돋우는 경우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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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향기와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야채가 당근이다.
당근은 2000년 이상 된 아주 오랜 작물 중 하나다.
당근(唐根)이라는 이름은 이것이 당나라에서 전해졌기 때문이다.
한자로는 호라복(胡蘿葍)이라고 부른다.
당근은 꾸준하게 품종이 개량되었다.
원래는 한랭한 기후에서 잘 자라지만 지금은 다양한 품종들이 개발되면서 어디서나, 어느 계절에나 재배 가능하다.

비타민A 가장 많은 채소
당근을 기름에 볶으면 적황색의 색소가 배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지용성 카로틴 성분이 기름에 녹아 나오는 것이다.
이 성분이 체내로 들어가면 비타민A로 전환되어 필수 영양소로 사용된다.
당근은 채소 중 비타민A의 함량이 가장 높다고 전해진다.
동물의 간과 비교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야맹증 등이 생길 수 있는데 당근을 적절히 섭취하면 이러한 증상을 피할 수 있다.
당근만 잘 먹어도 고운 피부와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는 셈이다.

감기에 좋은 음식. 홍역에도 썼다
한방에서는 당근이 홍역, 빈혈, 저혈압, 야맹증에 좋다고 정의한다.
감기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감기에 걸려 극심한 피로감을 느낄 때 당근이 제격이다.
과거에는 홍역이 생겼을 때도 당근을 먹였다.
홍역 초기에 고열에 시달리고 식욕이 떨어져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는데, 당근과 기타 뿌리 채소들을 푹 끓여 그 국물을 꾸준히 마시면 환자가 회복되었다.
비타민A와 당질이 풍부한 당근의 성분을 생각할 때 충분히 일리가 있는 방법이다.

비타민C와는 궁합 맞지 않아
당근의 영양 효과가 충분히 발휘되기 위해서는 기름에 볶아야 한다.
비타민A가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먹어야 흡수가 잘 된다.
그러나 비타민C가 많은 야채와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당근에는 비타민C를 산화시키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다.
녹즙을 만들 때 당근을 함께 넣거나 샐러드에 당근을 혼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다만 식초를 넣어 초무침을 하면 비타민C 산화효소의 작용이 억제되므로 이런 방식으로 보완할 수는 있다.

파우더, 퓨레, 착즙액 등 원료로 활용
당근은 주스를 비롯해 수프, 스낵류 등에 많이 활용된다.
식탁에 자주 오르내리는 채소이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공식품에도 많이 사용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당근을 분말로 만든 추출 파우더, 퓨레, 착즙액 등 다양한 형태의 원료들이 유통되고 있다.
당근 분말을 조미료로 사용해 요리의 풍미를 돋우는 경우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