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약가 개편안에 뭉친 제약계와 노동계... "공동 대응한다"
노연홍 약가제도개편 비대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등 면담
보건안보 저해와 일자리 감축 등 개편안 문제점 공감, 해법 공동 모색
입력 2026.01.27 17:59 수정 2026.01.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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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와 한국노총은 27일 정부 추진 약가 개편안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왼쪽부터) 이동인 화학노련 의약·화장품분과 간사, 이재국 비대위 국민소통위원장, 노연홍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황인석 화학노련 위원장, 이장훈 화학노련 의약·화장품분과 의장, 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공동위원장 노연홍·윤웅섭)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이 정부가 발표한 약가 인하 등 개편안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연홍 공동 비대위원장은 27일 낮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약가제도 개편안과 관련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입장과 우려를 전하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비대위는 약가 개편안이 산업 생태계 전반에 미칠 부정적 영향과 중장기적인 산업 발전 저해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노연홍 위원장은 약가 인하 중심의 제도 개편이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투자 위축 등 산업 경쟁력 약화, 보건안보 기반 훼손, 양질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황인석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화학노련) 위원장, 신승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 위원장 등 한국노총 측 참석자들은 약가 인하가 제약바이오산업과 노동시장에 미칠 수 있는 심각성에 공감을 표하며, 해당 사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향후 관련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측은 약가 제도 개편이 산업 경쟁력과 고용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향후 정책 논의 과정에서 산업계와 노동계의 목소리가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비대위에서 노연홍 공동위원장, 이재국 국민소통위원장, 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가 참석했고 한국노총 측에서 김동명 위원장, 황인석 화학노련 위원장, 신승일 의료노련 위원장, 이장훈 화학노련 의약·화장품분과 의장, 이동인 화학노련 의약·화장품분과 간사가 참석했다.
 

회의 전경.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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