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제이엘케이 뇌졸중 AI 구독 도입 성과 가시화
국내 최다 뇌졸중 환자 진료 병원 JBS-01K 포함 솔루션 패키지 적용
뇌졸중 전문의 “진료 흐름 실제로 바꿨다”
입력 2025.12.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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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 322510)는 뇌졸중 영상 분석 AI 솔루션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실제 임상 현장에 도입,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에서 뇌졸중 환자를 가장 많이 진료하는 의료기관으로, 연간 수천 명 규모의 급성 뇌졸중 환자가 내원하는 대표적인 상급종합병원이다.

이처럼 환자 수와 진료 강도가 모두 높은 환경에서 제이엘케이의 JBS-01K를 포함한 뇌졸중 AI 솔루션 패키지가 구독형(Subscription) 모델로 도입된 이후,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의사결정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응급실과 뇌졸중 집중 치료 체계가 긴밀하게 연계돼 있어, 영상 판독과 치료 판단이 지연될 경우 환자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은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보다 일관된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제이엘케이 솔루션은 비조영 CT(NCCT), 혈관조영 CT(CTA), MRI 영상 등을 자동 분석해 뇌출혈, 허혈성 병변, 대혈관폐색(LVO) 가능성 등을 신속하게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영상 판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환자 상태 파악과 치료 전략 수립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처럼 뇌졸중 환자 내원 규모가 큰 병원에서의 사용 경험은 제이엘케이 솔루션의 효용성을 검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실제 진료량이 많은 환경일수록 AI 도입 효과가 명확히 드러나기 때문에, 이번 사례는 향후 다른 상급종합병원과 권역 거점병원으로의 확산을 가속하는 레퍼런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범준 교수(경기권역뇌혈관센터장)는 “급성기 환자의 진료 방침 결정 과정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의 활용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제이엘케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진료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국내에서 뇌졸중 환자를 가장 많이 진료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당사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료진의 요구를 반영한 고도화를 통해 뇌졸중 진료의 효율성과 환자 예후 개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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