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양사는 혁신 기술과 신소재를 공동 개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바스프와 화장품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최근 치러진 체결식에는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 문병석 원장과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한상근 부원장, 바스프 케어 케미컬의 글로벌 사업부문 마리 쿠리안(Mary Kurian) 사장과 퍼스널 케어 글로벌 사업부 아구스 치푸트라(Agus Ciputra)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뷰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방위적 파트너십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기술의 화장품 응용 △자외선 차단제 효능 테스트 △UV 필터 및 관련 제형 개발 △바이오 활성 성분 및 제형 개발 △교육 및 연구원 교류 △지속가능 원료 개발 △자외선 차단 원료 A2B 독점권 등이다.
한국콜마는 바스프가 보유한 AI 기술과 혁신 원료를 활용한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외선 차단제 효능 테스트와 UV 필터 및 제형 개발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바이오 활성 성분과 지속 가능한 원료 개발에서도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또 양사는 교육 및 연구원 교류를 통해 인재 양성과 기술력 강화를 도모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바스프와의 협력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스프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원료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종합 화학기업이다. 한국콜마와는 수년 전부터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 10월에는 한국콜마와 바스프가 협업한 신규 자외선 차단 원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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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는 바스프와 화장품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최근 치러진 체결식에는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 문병석 원장과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한상근 부원장, 바스프 케어 케미컬의 글로벌 사업부문 마리 쿠리안(Mary Kurian) 사장과 퍼스널 케어 글로벌 사업부 아구스 치푸트라(Agus Ciputra)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뷰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방위적 파트너십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기술의 화장품 응용 △자외선 차단제 효능 테스트 △UV 필터 및 관련 제형 개발 △바이오 활성 성분 및 제형 개발 △교육 및 연구원 교류 △지속가능 원료 개발 △자외선 차단 원료 A2B 독점권 등이다.
한국콜마는 바스프가 보유한 AI 기술과 혁신 원료를 활용한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외선 차단제 효능 테스트와 UV 필터 및 제형 개발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바이오 활성 성분과 지속 가능한 원료 개발에서도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또 양사는 교육 및 연구원 교류를 통해 인재 양성과 기술력 강화를 도모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바스프와의 협력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스프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원료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종합 화학기업이다. 한국콜마와는 수년 전부터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 10월에는 한국콜마와 바스프가 협업한 신규 자외선 차단 원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