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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생체이미징 전문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가 글로벌 파트너사 레비티(Revvity)와 협업 성과를 빠르게 가시화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중국 레비티 측에 5.4억 규모 생체현미경 장비 IVM-CMS3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2024년 11월 레비티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이후 총 3대의 장비 공급을 확정지었다.
회사는 현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1월 5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데모센터를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핵심 지역으로 이전한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위치 변경을 넘어, 고객 접점을 넓히고 기술 지원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투자 일환이다.
베이징 데모센터는 기존 중관촌 창평 과학단지(Zhongguancun Changping Science Park)에서 네이처 인덱스 2025 연구 기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연구기관인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으로 확장 이전한다. 핵심 잠재 고객이 밀집한 국립 연구소 내로 진입함으로써 연구원들 장비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베이징에서는 레비티(Revvity) 소속 현지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이번 기간 동안 전문 엔지니어 육성을 완료하여, 중국 전역에서 발생하는 유지보수(CS) 요청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상하이 거점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신흥 요충지로 떠오르는 운남중의약대학교(Yunnan University of Chinese Medicine)로 장비를 전략 배치한다. 회사는 이번 거점 이동과 동시에 운남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초청 핸즈온(Hands-on) 워크샵’을 개최하여 신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파트너십 체결 직후 이어진 연속적인 장비 공급은 당사의 생체현미경 기술이 중국 바이오 연구 시장 내에서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초기 시장 진입 성공적 안착과 1월부터 강화되는 현지 인프라를 발판 삼아, 내년부터는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와 매출 성장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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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생체이미징 전문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가 글로벌 파트너사 레비티(Revvity)와 협업 성과를 빠르게 가시화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중국 레비티 측에 5.4억 규모 생체현미경 장비 IVM-CMS3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2024년 11월 레비티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이후 총 3대의 장비 공급을 확정지었다.
회사는 현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1월 5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데모센터를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핵심 지역으로 이전한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위치 변경을 넘어, 고객 접점을 넓히고 기술 지원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투자 일환이다.
베이징 데모센터는 기존 중관촌 창평 과학단지(Zhongguancun Changping Science Park)에서 네이처 인덱스 2025 연구 기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연구기관인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으로 확장 이전한다. 핵심 잠재 고객이 밀집한 국립 연구소 내로 진입함으로써 연구원들 장비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베이징에서는 레비티(Revvity) 소속 현지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이번 기간 동안 전문 엔지니어 육성을 완료하여, 중국 전역에서 발생하는 유지보수(CS) 요청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상하이 거점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신흥 요충지로 떠오르는 운남중의약대학교(Yunnan University of Chinese Medicine)로 장비를 전략 배치한다. 회사는 이번 거점 이동과 동시에 운남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초청 핸즈온(Hands-on) 워크샵’을 개최하여 신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파트너십 체결 직후 이어진 연속적인 장비 공급은 당사의 생체현미경 기술이 중국 바이오 연구 시장 내에서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초기 시장 진입 성공적 안착과 1월부터 강화되는 현지 인프라를 발판 삼아, 내년부터는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와 매출 성장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