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 ‘애사비 더블비니거’·RTD ‘애사비소다’ 출시…라인업 확대
애사비 분말 스틱 인기 이어 프리미엄 원료·즉석음용 제품 선보여
입력 2025.12.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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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전문기업 티젠이 프리미엄 애플사이다비니거 제품과 RTD 탄산음료를 새롭게 출시하며 애사비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티젠 애사비 신제품 2종. ⓒ티젠

티젠은 최근 애플사이다비니거 분말 스틱 제품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스틱을 기록하며 소비자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원료 차별화와 섭취 편의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플사이다비니거는 사과를 원료로 정제수를 첨가하지 않고 발효한 식초로,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기산이 혈당 및 체중 관리와 연관돼 주목받고 있다. 티젠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15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신제품 2종을 처음 공개한다.

‘티젠 애플사이다비니거 더블비니거’는 경북산 풋사과를 발효해 만든 애사비 분말과 셰리와인 비니거 분말을 함께 담은 제품이다. 사과 원료의 상큼함에 더해, 스페인산 팔로미노 포도를 전통 방식으로 오크통에서 숙성한 셰리와인 비니거를 적용해 과일향과 은은한 산미를 더했다. 티젠은 두 가지 비니거의 조합을 통해 보다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함께 출시된 ‘티젠 애사비소다 오리지널’은 500ml 용량의 RTD 탄산음료로, 즉석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북산 풋사과를 알코올·초산·말로락틱의 3단계 발효 공정을 거쳐 만든 애사비 분말을 사용했으며, 당류는 포함하지 않고 제로 칼로리로 설계했다. 탄산음료나 커피 대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대안 음료로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두 제품 모두 열에 강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성분을 적용해 일상적인 섭취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고려했다.

티젠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일 저녁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며, 일부 구성에 한해 할인 혜택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티젠 관계자는 “올해 선보인 애사비 제품이 원료와 발효 기술, 맛의 균형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며 “이번 신제품은 애사비를 즐기는 방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시도로, 앞으로도 발효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젠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발효 전문기업이다. 녹차와 홍차, 허브차 등 다양한 기능성 차를 선보여 왔으며, 2019년 분말 스틱형 콤부차 출시 이후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분말 차와 발효 음료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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