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대원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원료 공급계약 체결
P-CAB 계열 국산 신약 개발 원료 공급파트너 참여
원료 - 정밀화학 전문기업... 국내 신약 경쟁력 강화
입력 2025.11.05 08:55 수정 2025.11.05 09:38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의약품 원료 및 정밀화학 전문기업 국전약품이  대원제약과 일동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DW-4421’ 원료의약품 공급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DW-4421’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국산 신약으로,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 대비 약효 발현 속도가 빠르고 음식 섭취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약 4천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최근 P-CAB 계열 약물 처방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DW-4421은 상업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국전약품은 협약을 통해 대원제약 신약 개발 및 상업화 과정에서 안정적이고 고품질 원료의약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회사는 축적된 합성 기술력과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신약 개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전약품 관계자는 “대원제약 신약 개발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신약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원료의약품 및 정밀화학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전약품은 원료의약품 제조를 통해 확보한 고순도 합성 기술력을 기반으로, AI 반도체 공정용 고순도 소재 개발 및 중국·일본산 대체 소재 국산화 프로젝트 등 첨단산업 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MET 변이 확인 늦어지면 치료 기회가 사라진다…진단부터 바뀌어야 한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국전약품, 대원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원료 공급계약 체결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국전약품, 대원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원료 공급계약 체결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