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온도, 일본 수출 본격화…글로벌 행보 가속
‘체리블라썸모먼트 배쓰밤’ 첫 출하 완료, 디자인권 확보로 현지 경쟁력 강화
입력 2025.10.23 09:18 수정 2025.10.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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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온도(G9ONDO)가 대표 제품 ‘체리블라썸모먼트 배쓰밤(Cherry Blossom Moment Bath Bomb)’의 일본향 초도 물량 출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하는 일본 시장 내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히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지구의 온도(G9ONDO)가 일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미지는 대표 제품인 ‘체리블라썸모먼트 배쓰밤(Cherry Blossom Moment Bath Bomb). ⓒ지구의 온도

‘체리블라썸모먼트 배쓰밤’은 일본 내 디자인권을 확보하며 독창적인 벚꽃 모티프 디자인으로 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벚꽃과 식물성 오일을 조화롭게 담아낸 입욕제로, 욕조에 넣는 순간 향기로운 벚꽃 향과 함께 탄산 거품과 컬러, 벚꽃잎이 퍼지는 오감 체험을 선사한다. 또한 컬러가 한 차례 변하는 ‘시크릿 배쓰아트’ 기능을 더해 시각적 즐거움까지 구현했다.

해당 제품은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배제한 윤리적 생산 기준을 충족한다. 인증은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 부여되는 공신력 있는 인증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건 제품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지구의 온도 허은하 대표는 “이번 일본 수출을 계기로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아시아 전역으로의 확장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온도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C에서 열리는 ‘소싱인마켓 2025(Sourcing in Market 2025)’에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체리블라썸모먼트 배쓰밤’을 비롯해 비건 성분 기반의 디퓨저와 바디스크럽 등 신규 라인업을 공개하고, 일본 수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및 공동 프로모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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