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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 오스코(OSCO)에서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다수의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력과 독창적인 컨셉을 담은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더마 코스메틱부터 지역 특산물과 비건 원료를 활용한 클린 뷰티, 그리고 홈케어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뷰티 디바이스까지,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채로운 제품들이 바이어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첨단 과학과 만나다: 고기능성 더마 & 특화 솔루션
최근 뷰티 시장은 과학적 효능이 입증된 고기능성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특허 기술과 혁신 원료를 기반으로 피부 고민에 대한 전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에너지컨버터는 심각한 피부 질환의 대안을 제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료제가 없는 불치병으로 알려진 한포진, 건선, 아토피, 화폐상습진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진정 및 항균 효과가 있는 특수 천연 원료를 사용한 바디케어 크림 '깔끔해'를 첫 공개한다. 스테로이드 처방의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현재 의약품 등록을 준비 중이다.
미토스테라퓨틱스는 신규 미토콘드리아 펩타이드 기술을 집약한 '다이나믹 미토 부스트 키트'를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주름과 미백에 효과적인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INCI(국제 화장품 원료집) 등재와 미국 FDA 승인을 완료했으며,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인증까지 받았다.
서호랩은 R&D 중심의 뷰티테크 기업으로, 기능성 원료 개발부터 완제품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피부 지질 구조를 모사한 '세콜지' 비율로 설계된 프리미엄 스킨케어 '스킨온유'와 핵심 성분에 집중한 고함량 단일 앰플 브랜드 '싱그리디언트'를 선보인다.
CIESKIN은 피부과학과 생명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메디컬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 피부 재생을 위한 'Dermal Remodeling Program'과 탈모 및 두피 개선을 위한 'Hair Restoration Program' 등 특화된 솔루션을 공개한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 기술력을 결합한 더마 브랜드 '지피덤(Zipiderm)'을 통해 K-더마의 위상을 강화한다. 지피덤은 독자 개발한 'Celltrion Bio EGF™' 성분을 함유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케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알엔에이치바이오는 자연 부산물이나 미활용 자원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 엑소좀' 기반의 뷰티·헤어 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엑소좀의 효능을 그대로 보존하는 동결건조 기술을 통해 에스테틱 전문가용 제품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자연의 힘을 담다: 비건, 클린, 그리고 특화 원료
지속가능성과 안전한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 유래 및 비건 원료를 내세운 브랜드들이 K-뷰티의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라이프디자인 아로마515는 '무방부제·무인공향·무파라벤'을 원칙으로 하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다. 파주의 특산물인 쌀, 콩, 인삼을 활용한 비건 콜라겐 세럼 3종을 최초로 공개하며 지역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호보(HOVO)는 약용작물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성 피부 개선 제품을 개발해온 기업이다. 이번 엑스포에서 안전한 국산 생약 원료를 기반으로 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엔코스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으로, 유자 추출물(1,000ppm)과 5가지 세라마이드, 8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쉬본(SHEVON) 유자 크림 미스트'를 처음 공개한다. 크림의 영양을 미스트 형태로 간편하게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포레는 사임당화장품의 자회사로, '에이썸 블링블링 토닝 광채 라인'을 선보인다. 핑크 비타민 B12와 자몽추출물, 10가지 비타민 리포좀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에 생기와 광채를 더해준다.
론지 화장품은 모공 관리에 집중한 '핑크 애플 퓨어 라인' 5종을 선보인다. 모공 정돈, 피지 컨트롤,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3가지 특허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임상 시험을 통해 모공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보령머드는 보령머드축제관광재단이 선보이는 K-뷰티 브랜드로, '머드 마스크 팩'과 '머드 클렌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머드 마스크 팩에는 순수 흑미 원물이, 머드 클렌저에는 율무씨 가루가 함유되어 피부 자극 없이 각질을 정돈해 준다.
새롭은 자체 특허 원료를 기반으로 이너케어 시장을 공략한다. 뷰티 브랜드 뉴클리드의 '델리케이트 존 이너케어 3종'과 식물 유래 원료 기반의 스킨케어 라인을 소개하며, 락토바실러스 발효여과물 등 특허 성분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비보라랩스는 특허 발효기술을 활용해 진세노사이드 RG3 함량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 'Vivora Genēon RG3 Revive'와 전통문화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비보라 조선 선스크린'을 선보인다.
리텍라이프는 고함량 비타민 성분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클린 뷰티 제품 '리라코 비타세럼'과 '리라코 비타토너'를 처음 공개한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여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아로마아로넷은 유럽 CPNP와 미국 FDA 승인을 완료한 '멜본디퓨저'와 '나만의비누' 등 신규 비건 뷰티 라인업을 선보인다.

■전문가의 손길을 집으로: 홈 에스테틱 & 뷰티 디바이스
에스테틱샵이나 클리닉에서 받던 전문적인 관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누리고자 하는 수요가 늘면서, 기술력을 갖춘 홈케어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오센티크는 프리미엄 홈 에스테틱을 표방하는 스몰 럭셔리 브랜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 병에 45만 개의 해양 스피큘 입자를 담은 신제품 '스피큘 세럼'과 1억 원 이상 크라우드펀딩을 기록한 '미니 갈바닉'의 새로운 에디션을 공개한다.
고운코스메틱은 30년 경력 대표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벨라퀸즈 콜라겐리프팅테라피'를 처음 선보인다. 피부 턴오버 주기에 맞춘 4주 프로그램으로,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스킨케어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저속노화 홈에스테틱 제품이다.
아마로스는 기능성 화장품은 물론 미용 및 의료기기까지 아우르는 K-뷰티 기업이다. 전 세계 61개국에 수출하며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 발굴에 나선다.

■일상의 모든 순간을 아름답게: 라이프스타일 뷰티
뷰티의 영역은 이제 얼굴을 넘어 헤어, 바디, 그리고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X 헤드스파K는 두피·탈모 케어 전문 기업으로, 해삼 추출물 등 천연 성분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선보인다. 연구소의 R&D와 전국 헤드스파 가맹점의 현장 서비스가 결합된 독특한 협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장에서 전문 장비를 활용한 무료 두피 진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워터웰은 "깨끗한 물이 건강과 아름다움의 시작"이라는 철학 아래 필터 샤워기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비타민 C, 세라마이드 등이 함유된 캡슐을 통해 샤워만으로 피부 보습과 항산화 효과를 제공하는 '비타민 캡슐 샤워기'를 선보인다.
노먼드는 누적 판매량 420만 개를 돌파한 인조 속눈썹 브랜드 '깜빡(CCAM BBAK)'으로 참가한다. 최근 '에어리 픽싱 카라'를 출시하며 아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의 확장을 추진 중이다.
레보아미는 그레뉼(과립) 형태의 파우더 타입 클렌저 'Amie-sIII Vitamin Cleanser Powder'를 선보인다. 순한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 자극이 적고 휴대가 간편해 여행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켈러헤어브러쉬는 15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브러쉬 브랜드다. FSC® 인증 목재, 천연 고무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자체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활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이번 엑스포를 통해 아시아 시장 확대를 노린다.

■K-뷰티의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파트너들
혁신적인 완제품 뒤에는 우수한 원료와 과학적인 검증 시스템이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K-뷰티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원료 기업과 임상시험센터도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다.
중커광구(中科光谷)는 중국의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AI와 합성생물학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개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습·항노화 효과가 뛰어난 시알산(Sialic acid) 등 10여 종의 핵심 원료를 선보이며 K-뷰티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한다.
세명대학교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센터는 화장품 및 원료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평가를 지원하는 임상 파트너로 참여한다. 엑스포 기간 동안 임상 설계 상담을 진행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현장에서 대기 없이 신속하게 입장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 전시 외에도 컨퍼런스, 세미나,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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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미국 블프·사이버먼데이에도 K-뷰티 흥행, 메디큐브·바이오던스 상위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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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 오스코(OSCO)에서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다수의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력과 독창적인 컨셉을 담은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더마 코스메틱부터 지역 특산물과 비건 원료를 활용한 클린 뷰티, 그리고 홈케어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뷰티 디바이스까지,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채로운 제품들이 바이어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첨단 과학과 만나다: 고기능성 더마 & 특화 솔루션
최근 뷰티 시장은 과학적 효능이 입증된 고기능성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특허 기술과 혁신 원료를 기반으로 피부 고민에 대한 전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에너지컨버터는 심각한 피부 질환의 대안을 제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료제가 없는 불치병으로 알려진 한포진, 건선, 아토피, 화폐상습진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진정 및 항균 효과가 있는 특수 천연 원료를 사용한 바디케어 크림 '깔끔해'를 첫 공개한다. 스테로이드 처방의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현재 의약품 등록을 준비 중이다.
미토스테라퓨틱스는 신규 미토콘드리아 펩타이드 기술을 집약한 '다이나믹 미토 부스트 키트'를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주름과 미백에 효과적인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INCI(국제 화장품 원료집) 등재와 미국 FDA 승인을 완료했으며,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인증까지 받았다.
서호랩은 R&D 중심의 뷰티테크 기업으로, 기능성 원료 개발부터 완제품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피부 지질 구조를 모사한 '세콜지' 비율로 설계된 프리미엄 스킨케어 '스킨온유'와 핵심 성분에 집중한 고함량 단일 앰플 브랜드 '싱그리디언트'를 선보인다.
CIESKIN은 피부과학과 생명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메디컬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 피부 재생을 위한 'Dermal Remodeling Program'과 탈모 및 두피 개선을 위한 'Hair Restoration Program' 등 특화된 솔루션을 공개한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 기술력을 결합한 더마 브랜드 '지피덤(Zipiderm)'을 통해 K-더마의 위상을 강화한다. 지피덤은 독자 개발한 'Celltrion Bio EGF™' 성분을 함유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케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알엔에이치바이오는 자연 부산물이나 미활용 자원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 엑소좀' 기반의 뷰티·헤어 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엑소좀의 효능을 그대로 보존하는 동결건조 기술을 통해 에스테틱 전문가용 제품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자연의 힘을 담다: 비건, 클린, 그리고 특화 원료
지속가능성과 안전한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 유래 및 비건 원료를 내세운 브랜드들이 K-뷰티의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라이프디자인 아로마515는 '무방부제·무인공향·무파라벤'을 원칙으로 하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다. 파주의 특산물인 쌀, 콩, 인삼을 활용한 비건 콜라겐 세럼 3종을 최초로 공개하며 지역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호보(HOVO)는 약용작물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성 피부 개선 제품을 개발해온 기업이다. 이번 엑스포에서 안전한 국산 생약 원료를 기반으로 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엔코스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으로, 유자 추출물(1,000ppm)과 5가지 세라마이드, 8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쉬본(SHEVON) 유자 크림 미스트'를 처음 공개한다. 크림의 영양을 미스트 형태로 간편하게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포레는 사임당화장품의 자회사로, '에이썸 블링블링 토닝 광채 라인'을 선보인다. 핑크 비타민 B12와 자몽추출물, 10가지 비타민 리포좀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에 생기와 광채를 더해준다.
론지 화장품은 모공 관리에 집중한 '핑크 애플 퓨어 라인' 5종을 선보인다. 모공 정돈, 피지 컨트롤,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3가지 특허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임상 시험을 통해 모공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보령머드는 보령머드축제관광재단이 선보이는 K-뷰티 브랜드로, '머드 마스크 팩'과 '머드 클렌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머드 마스크 팩에는 순수 흑미 원물이, 머드 클렌저에는 율무씨 가루가 함유되어 피부 자극 없이 각질을 정돈해 준다.
새롭은 자체 특허 원료를 기반으로 이너케어 시장을 공략한다. 뷰티 브랜드 뉴클리드의 '델리케이트 존 이너케어 3종'과 식물 유래 원료 기반의 스킨케어 라인을 소개하며, 락토바실러스 발효여과물 등 특허 성분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비보라랩스는 특허 발효기술을 활용해 진세노사이드 RG3 함량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 'Vivora Genēon RG3 Revive'와 전통문화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비보라 조선 선스크린'을 선보인다.
리텍라이프는 고함량 비타민 성분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클린 뷰티 제품 '리라코 비타세럼'과 '리라코 비타토너'를 처음 공개한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여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아로마아로넷은 유럽 CPNP와 미국 FDA 승인을 완료한 '멜본디퓨저'와 '나만의비누' 등 신규 비건 뷰티 라인업을 선보인다.

■전문가의 손길을 집으로: 홈 에스테틱 & 뷰티 디바이스
에스테틱샵이나 클리닉에서 받던 전문적인 관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누리고자 하는 수요가 늘면서, 기술력을 갖춘 홈케어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오센티크는 프리미엄 홈 에스테틱을 표방하는 스몰 럭셔리 브랜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 병에 45만 개의 해양 스피큘 입자를 담은 신제품 '스피큘 세럼'과 1억 원 이상 크라우드펀딩을 기록한 '미니 갈바닉'의 새로운 에디션을 공개한다.
고운코스메틱은 30년 경력 대표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벨라퀸즈 콜라겐리프팅테라피'를 처음 선보인다. 피부 턴오버 주기에 맞춘 4주 프로그램으로,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스킨케어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저속노화 홈에스테틱 제품이다.
아마로스는 기능성 화장품은 물론 미용 및 의료기기까지 아우르는 K-뷰티 기업이다. 전 세계 61개국에 수출하며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 발굴에 나선다.

■일상의 모든 순간을 아름답게: 라이프스타일 뷰티
뷰티의 영역은 이제 얼굴을 넘어 헤어, 바디, 그리고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X 헤드스파K는 두피·탈모 케어 전문 기업으로, 해삼 추출물 등 천연 성분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선보인다. 연구소의 R&D와 전국 헤드스파 가맹점의 현장 서비스가 결합된 독특한 협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장에서 전문 장비를 활용한 무료 두피 진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워터웰은 "깨끗한 물이 건강과 아름다움의 시작"이라는 철학 아래 필터 샤워기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비타민 C, 세라마이드 등이 함유된 캡슐을 통해 샤워만으로 피부 보습과 항산화 효과를 제공하는 '비타민 캡슐 샤워기'를 선보인다.
노먼드는 누적 판매량 420만 개를 돌파한 인조 속눈썹 브랜드 '깜빡(CCAM BBAK)'으로 참가한다. 최근 '에어리 픽싱 카라'를 출시하며 아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의 확장을 추진 중이다.
레보아미는 그레뉼(과립) 형태의 파우더 타입 클렌저 'Amie-sIII Vitamin Cleanser Powder'를 선보인다. 순한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 자극이 적고 휴대가 간편해 여행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켈러헤어브러쉬는 15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브러쉬 브랜드다. FSC® 인증 목재, 천연 고무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자체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활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이번 엑스포를 통해 아시아 시장 확대를 노린다.

■K-뷰티의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파트너들
혁신적인 완제품 뒤에는 우수한 원료와 과학적인 검증 시스템이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K-뷰티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원료 기업과 임상시험센터도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다.
중커광구(中科光谷)는 중국의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AI와 합성생물학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개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습·항노화 효과가 뛰어난 시알산(Sialic acid) 등 10여 종의 핵심 원료를 선보이며 K-뷰티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한다.
세명대학교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센터는 화장품 및 원료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평가를 지원하는 임상 파트너로 참여한다. 엑스포 기간 동안 임상 설계 상담을 진행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현장에서 대기 없이 신속하게 입장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 전시 외에도 컨퍼런스, 세미나,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