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파보바이러스, 탈수가 나지 않게 주의하세요
입력 2025.10.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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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에게 공통으로 감염될 수 있는 DNA 바이러스 그룹을 일반적으로 파보바이러스라고 부른다. 

특히 개에게 감염되는 파보바이러스는 어린 강아지들에게 치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사람에게 감염되는 파보바이러스는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면서 지나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임신 중에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들의 경우는 파보바이러스에 걸려도 열과 함께 뺨에 발진이 나는 정도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성인들에게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때가 있다. 

드물기는 하지만 파보바이러스로 인해 심한 관절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임신 6개월 전에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유산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밝은 적색의 발진이 뺨에서 시작해 몸으로 확산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 미열이 지속되고 관절에 통증을 호소하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성인일수록 관절통이 심하게 나타는 경향이 있다. 

또 식욕이 없어지고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는 탈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깨끗한 물과 허브차, 녹즙 등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하자.

닭고기 국물을 만들어 수시로 마시는 것도 좋다. 

수분과 양분을 함께 보충할 수 있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반면 설탕과 유제품은 피하도록 하자. 

바이러스의 영양분으로 활용될 수 있다.

 

파보바이러스를 비롯해 상당수의 바이러스는 더운 환경에서 활성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열이 나는 것은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몸의 자연스런 반응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39도 이상의 고열이 아니라면 인위적으로 열을 내리지 않아도 된다. 

항균 비누를 사용해 손을 자주 씻고 칫솔은 새것을 사용해 재감염을 막자. 

또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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