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미국 대형병원서 당뇨발 재생 ‘공공 보험 수령’ 시장 진입
미국 3차 병원 HOPD서 CPT 코드별 보험 수령 완료
입력 2025.10.16 10:42 수정 2025.10.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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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이사 유석환)가 미국 대형 3차 병원(HOPD·Hospital Outpatient Department)에서 당뇨발 재생 치료에 대한 공공 보험 수령을 공식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로킷헬스케어의 AI 자가조직 재생치료가 미국 공공 보험 체계(CPT 코드) 내에서 공식 의료행위로 인정받은 첫 실적이다. 또 첫 공적 보험 수령이라는 점에서, AI 기반 재생의료의 제도권 진입을 의미하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로킷헬스케어에 따르면 회사  당뇨발 재생치료는 1회 시술로 평균 82%의 재생 성공률을 보이며, 전통적 절단·상처치료 대비 평균 비용을 4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 JAMA(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게재된 2023년 논문 'Diabetic Foot Ulcers: A Review'에 따르면, 미국 내 당뇨발 환자 수는 연간 약 160만 명으로 추정된다. 

또, 약제 중심 단순 약값 인하가 아닌, ‘고비용 절단·입원 치료비 절감형 의료 혁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회사는 이번 미국 보험 수령이 남미 지역에 이어 중동·유럽 등 고보험장벽 시장 진입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국 보건당국은 미국 CPT 코드 적용 사례를 근거로 자가조직 재생치료의 경제적·임상적 효용성을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로킷헬스케어는 향후 미국·유럽·중동 시장에서 피부·연골·신장 등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을 순차 상용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험 수령이 기술 혁신을 넘어, AI 재생의료가 의료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비용혁신’의 실증적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석환 대표는 “AI 기반 재생의료가 미국 공식 제도권 보험체계에 편입된 첫 사례로, 글로벌 보험 승인 속도가 급격히 가속될 것”이라며 “AI와 자가재생기술을 결합한 초개인화 플랫폼을 통해 ‘대량치료 시대에서 맞춤 재생 시대로 전환’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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