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췌장암 신약 'PBP 1510'개발 성과 공개
‘ESMO 2025’ 서 발표
입력 2025.10.13 14:03 수정 2025.10.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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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2025 학술대회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며 항암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성과를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회사는 10월 19일(현지시간) ‘Meet the Investigator’ 세션을 통해 췌장암 새로운 치료 타깃인 PAUF(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에 대한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암센터장인 사비에르 피보(Xavier Pivot) 교수, 미국 노스웰헬스 암센터 전문의 다니엘 킹(Daniel A. King) 박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의 박윤용 박사가 연자발표를 통해 PAUF 억제 기전의 과학적 의의와 임상적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PAUF-I 연구 초록(Abstract No. 2262eP)이 ESMO 2025 공식 e-포스터 발표로 선정됐다. 회사는 이번 초록에서 항-PAUF 단클론 항체인 ‘PBP1510(울레니스타맙, Ulenistamab)’ 단독 및 병용 투여군 환자 전원의 안전성 초기 데이터를 공개한다.

현재 회사가 연구개발 중인 ‘PBP1510’은 췌장암 주요 발암 인자인 PAUF를 억제함으로써 종양 증식 및 전이를 차단하는 표적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 약물은 미국 FDA, 유럽 EMA, 한국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또한 미국 FDA로부터 Fast Track(패스트트랙) 지정을 획득해 현재 글로벌 임상 1/2a상이 진행 중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번 ESMO 2025 참가를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혁신 항암 파이프라인 기술적 우수성과 임상적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하고, 특히 PAUF 억제 기반 항체 치료 플랫폼을 통해 췌장암 극복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보투버 상업적 가치 인식과 파트너십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SMO는 세계 각국 종양학 전문가들이 최신 암 치료 연구성과와 혁신적 치료법을 공유하는 글로벌 최고 권위 암 관련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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