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학회와 공동 심포지엄 개최
‘시간을 뛰어넘는 기술, 제약바이오의 미래를 바꾼다’ 주제
22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 협회 창립 80주년 공동 행사
차세대 치료제 동향·AI 기반 신약개발 혁신·글로벌 블록버스터 겨냥 임상 전략 등 발표
입력 2025.10.02 23:55 수정 2025.10.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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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1시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 층 르웨스트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간을 뛰어넘는 기술, 제약바이오의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2025 대한약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된다. 행사는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준비했다.

 기조강연은 요시노리 가와구치 다이이치산쿄 T-DXd 리더가 ‘엔허투’의 초기 임상 성과를 통해 항체-약물 접합체(ADC)가 항암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발표한다. 향후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혁신 치료제 개발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후 이어지는 심포지엄은 신규 모달리티, AI 활용 신약개발, 글로벌 임상시험 주제의 세 개 세션이 운영되며, 해당 분야의 대표 성과 업체에서 실제 사례 중심으로 발표 예정이다.

 서형석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상현 오름테라퓨틱스 박사와 김건수 큐로셀 대표가 ‘차세대 치료 혁신-신규 모달리티 도입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은 표준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전해민 한미약품 상무와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AI가 이끄는 신약개발 혁신’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순남 국가신약개발재단 R&D 본부장이 좌장을 맡은 마지막 세션에서는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다국가 임상 전략과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박정신 SK바이오팜 부사장과 이승오 유한양행 실장이 각 사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사전 등록은 이달 13일까지이며, 대한약학회 홈페이지 내 2025 추계국제학술대회 사전등록 탭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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