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수술 후 후유증? 감염성 심내막염 의심
입력 2025.09.17 10:00 수정 2025.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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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계 수술이나 발치 등 치과 시술 이후에 비정상적 감염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다.

감염성 심내막염 가능성이 있다. 

 

감염성 심내막염은 미생물이 혈류를 타고 심장으로 유입되어 감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주로 심장의 판막에 염증이 발생한다. 혈전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분류된다. 

가벼운 수술이나 시술 후라도 감염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감염성 심내막염이 생기면 갑자기 극심한 피로감이 몰려온다. 

이때 느껴지는 피로감은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비정상적 피로감이다. 

열이 나고 야간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잦다. 

급성으로 발생한 감염성 심내막염은 상당한 고열과 가슴 두근거림 등의 이상징후를 나타내게 된다. 

단기간에 체중이 급격히 빠지는 것도 특징이다.

 

감염성 심내막염 치료를 받을 때는 먹는 음식도 가려야 한다. 

포화지방이 많은 붉은 살코기와 설탕이 많은 달콤한 음식은 당분간 먹지 않아야 한다. 

포화지방과 높아진 혈당이 혈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혈관을 경화시키는 소금도 좋지 않다. 

그 외에 흰 밀가루, 튀긴 음식, 커피, 홍차, 콜라 등 청량음료도 피해야 한다.

 

꼭 먹어야 할 음식은 식이섬유와 비타민B군, 항염 작용이 있는 식품이다.

 통곡류로 만든 시리얼과 선식, 생야채 등을 먹으면 과도하게 섭취한 포화지방과 포도당 등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배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B군, 특히 엽산이 많은 식품은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억제시켜 혈관을 보호할 수 있다. 

녹색잎 채소, 과일,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강낭콩 등이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항염식품은 대표적으로 양파를 들 수 있다. 

특히 적양파를 먹으면 체내 염증반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그 외에 해조류와 마늘, 신선한 파인애플 등도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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