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헬프라인, 아시아 IPO 컨퍼런스 공동 1위 선정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 및 나스닥 상장 준비에 박차
입력 2025.09.15 18:27 수정 2025.09.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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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네 번째 ㈜메디헬프라인 박옥남 대표.©메디헬프라인 

메디헬프라인은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이공계 캠퍼스 하나스퀘어 멀티미디어룸에서 열린 ‘IPO Conference Asia Edition 2025’에서 최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싱가포르 투자사 래플스캐피털(Raffles Capital)과 TCY그룹(台创园集团), 글로벌 투자업체 부스타드에이펙스(Boustead APEX)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총 2,000만 달러(약 270억원) 규모의 투자 기회가 제공됐다.

아시아 IPO 컨퍼런스는 올해 5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6월 마카오, 8월 중국(북경·상해·심천)을 거쳐 9월 한국에서 마무리됐다. 글로벌 진출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종 심사에는 5명의 글로벌 컨소시엄 펀드 대표와 임원들이 참여했으며, 약 6시간 동안 치열한 심사가 진행됐다. 

메디헬프라인은 오토파지 활성 기반의 파킨슨 치료제(3상 임상), 치매예방약인 경도인지장애 치료제(임상 2상), 당뇨병성족부궤양 치료제(임상 2상) 개발을 앞세워 기술력과 상품화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임상 2상을 마친 바이오기업, 반려동물 항암물질을 상용화하는 기업 등 총 9개사가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4개 기업(주)메디헬프라인, (주)하엘, (주)피메푸바이오, (주)유쾌한프로젝트가 최종 선발돼 투자금을 나누게 된다.

메디헬프라인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과 나스닥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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