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TC, 화장품 향 알레르기 유발물질 검사 항목 60종 확대
유럽연합 규정 대응
입력 2025.09.15 09:54 수정 2025.09.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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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 OATC(오에이티씨)가 유럽연합 규정(EU 2023/1545)에 따른 화장품 향 알레르기 유발물질 중 신규 항목 34종을 추가해 총 60종으로 확대, 이에 대한 시험검사를 수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8월, 유럽연합 규정(EU 2023/1545) 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총 80종의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에 대해 라벨링 의무가 발생하는 등 표시 의무가 강화됐다. 또 화장품 향 알레르기 유발물질 검사는 유럽 수출 시 필요한 CPNP 인증을 위한 필수 검사로도 손꼽히고 있어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서 이와 관련된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OATC는 이에 맞춰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서 기존에 수행하던 화장품 향 알레르기 유발성분 26종 시험과 함께 유럽연합 규정에 따라 추가된 34종을 신규 세팅해 총 60종으로 확대, 다양한 성분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OATC 관계자는 “OATC는 타 기관 대비 가장 많은 화장품 향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국내외 기업들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험이 가능한 성분 종류는 물론, 소요 기간과 일정 조율, 합리적인 비용 면에서 OATC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OATC는 화장품 외 식품, 농산물, 축산물, 위생용품 등 여러 분야 시험∙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 피부임상시험 사업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CRO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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