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 인공적혈구 -인공혈소판 대량생산
핵심 기술 비롯 인공혈액 개발 전주기적 주요 성과 공개
입력 2025.09.12 08:07 수정 2025.09.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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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및 혈소판)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

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저출산·고령화·감염병 등으로 심화하는 국가 혈액 수급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 보고회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줄기세포 유래 인공혈액 생산 핵심기술 확보 △기능성 및 저장 안정화 입증 △생산공정 고도화 및 자동화 기반 △임상 적용 가능성 제시 △품질 기준 및 규제 대응 기반 마련 등이 공개됐다. 이들 성과는 단순한 연구개발을 넘어 인공혈액의 실용화에 필수적인 전주기 기술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이번 기술 성과가 향후 빈혈 및 혈소판 감소증 환자 등 수혈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가능하게 할 기초·원천기술 확보로 평가되며, 장기적으로는 혈액 수급 체계 안정성과 맞춤형 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확보한 원천특허와 축적된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일본, 영국, 미국 등 주요 선진국과 기술 경쟁에서 국제적 우위를 확보하고, 향후 재생의학 및 세포치료제 분야와 연계를 통해 바이오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응용 분야를 개척할 방침이다.

김현옥 사업단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연구 성취를 넘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미래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선도할 기술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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