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이사 유종만)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단장 구본경)과 손잡고 동물 오가노이드 은행 구축 및 활용 연구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및 동물대체시험 기술을 선도하는 바이오 테크 기업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은 기초과학을 통해 인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대표 연구기관이다. 유전체교정연구단은 세계적 수준의 유전자 교정 기술을 기반으로 오가노이드 연구와 신약개발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반려동물과 가축, 나아가 야생동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연구를 통해 글로벌 오가노이드 연구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제 오가노이드 뱅킹을 확장하고, 특히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생물종까지 연구 대상을 넓히며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사이언스(Science)지에 발표된 박쥐 오가노이드 연구 성과와도 맞닿아 있다. IBS의 신변종바이러스연구단과 유전체교정연구단이 수행한 해당 연구에서는 다섯 종의 박쥐로부터 폐, 기도, 신장, 장 등 주요 장기 오가노이드를 제작해 종·조직별 특성을 규명했다.
기존 세포 배양에서 성장하지 못했던 신종 바이러스들을 오가노이드에서 배양하는 데 성공했으며, 항바이러스제 효능 평가까지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오가노이드가 다양한 동물 연구에서 기존 실험 모델을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양 기관의 협력은 기초연구를 넘어 중대동물 세포 기반 오가노이드 배양 및 스케일업 기술 개발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산업적 응용과 상업화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특히 야생동물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현상에 대응하는 연구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동물 유래 연구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한국과 아시아를 포함한 여러 종으로 연구를 확대하고 대규모 데이터 공유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국제적 연구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IBS 유전체교정연구단을 이끄는 구본경 단장은 유전자 가위와 줄기세포 기반 오가노이드 기술을 결합하고, ‘모자이크 유전학(Mosaic Genetics)’을 생쥐 연구 분야에 도입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국내 연구자로는 최초로 ERC 시너지 그랜트를 수주했고, 2025년 유럽분자생물학기구(EMBO) 외국인 회원으로 선정되며 국제적 연구 리더십을 입증했다. 이러한 연구 역량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의 협력에서 강력한 시너지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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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이사 유종만)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단장 구본경)과 손잡고 동물 오가노이드 은행 구축 및 활용 연구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및 동물대체시험 기술을 선도하는 바이오 테크 기업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은 기초과학을 통해 인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대표 연구기관이다. 유전체교정연구단은 세계적 수준의 유전자 교정 기술을 기반으로 오가노이드 연구와 신약개발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반려동물과 가축, 나아가 야생동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연구를 통해 글로벌 오가노이드 연구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제 오가노이드 뱅킹을 확장하고, 특히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생물종까지 연구 대상을 넓히며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사이언스(Science)지에 발표된 박쥐 오가노이드 연구 성과와도 맞닿아 있다. IBS의 신변종바이러스연구단과 유전체교정연구단이 수행한 해당 연구에서는 다섯 종의 박쥐로부터 폐, 기도, 신장, 장 등 주요 장기 오가노이드를 제작해 종·조직별 특성을 규명했다.
기존 세포 배양에서 성장하지 못했던 신종 바이러스들을 오가노이드에서 배양하는 데 성공했으며, 항바이러스제 효능 평가까지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오가노이드가 다양한 동물 연구에서 기존 실험 모델을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양 기관의 협력은 기초연구를 넘어 중대동물 세포 기반 오가노이드 배양 및 스케일업 기술 개발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산업적 응용과 상업화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특히 야생동물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현상에 대응하는 연구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동물 유래 연구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한국과 아시아를 포함한 여러 종으로 연구를 확대하고 대규모 데이터 공유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국제적 연구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IBS 유전체교정연구단을 이끄는 구본경 단장은 유전자 가위와 줄기세포 기반 오가노이드 기술을 결합하고, ‘모자이크 유전학(Mosaic Genetics)’을 생쥐 연구 분야에 도입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국내 연구자로는 최초로 ERC 시너지 그랜트를 수주했고, 2025년 유럽분자생물학기구(EMBO) 외국인 회원으로 선정되며 국제적 연구 리더십을 입증했다. 이러한 연구 역량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의 협력에서 강력한 시너지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