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방문
AI 연구 현장 점검·업계 간담회 개최
입력 2025.08.29 10:12 수정 2025.08.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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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왼쪽)과 신준수 바이오생약국 국장이 28일 서울 강서구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을 찾아 첨단기술이 적용된 화장품 연구개발 현장을 점검했다. 주요 화장품 기업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화장품법 제정일(9월 7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맞는 ‘화장품의 날’을 기념해 이뤄졌다.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환경 속에서 K-뷰티 기술력을 확인하고,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규제·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에서 피부 유전자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 AR 기반 염색 시뮬레이션, Vision AI를 통한 피부 타입 분류 기술 등 주요 연구 현장을 둘러봤다. 오 처장은 “국산 화장품의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이 K-뷰티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연구진들을 격려했다.

LG생활건강 강내규 전무는 “식약처와 긴밀히 협력해 기술혁신과 안전성을 함께 실현하겠다”며 “K-뷰티 세계화에 발맞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클리오, 와이어트, 대한화장품협회 등 주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중국·미국 등 주요국의 안전성 평가 의무화,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시장 확대에 대응해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업계는 △중동·남미 등 신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기관 간 협력 및 규제정보 제공 확대 △안전성 평가제 도입에 따른 맞춤형 지원 △AI 기반 기능성화장품 심사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식약처는 현재 미국, 중국 등에서 시행 중인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에 대응해 국내 도입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가이드라인과 해설서, 맞춤형 컨설팅 등을 마련해 업계에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업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혁신기술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과 수출을 적극 지원해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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