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면역항암제·바이오의약품 연구 확대…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아울바이오·이노파마스크린·프로티움 등과 연구개발 협업 확대
고혈압 치료제 국산화·AI 의약품 품질관리 국책과제 연달아 선정
입력 2025.08.27 08:02 수정 2025.08.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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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이 합성의약품을 넘어 바이오의약품, 면역항암제 등으로 연구개발(R&D) 영역을 확장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섰다.

27일 경동제약에 따르면 연구개발 영역 확장은 자체 연구개발과 기술력 있는 바이오벤처와 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아울바이오와는 2022년 1월 전략적 투자를 시작으로 지난해 3월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5월에는 비만·당뇨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 계약을 완료했다.

면역항암제 분야에서는 2022년 말 이노파마스크린과 비소세포폐암 면역항암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해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위해서는 프로티움사이언스와 항체의약품 경구제형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피투케이바이오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점안제 연구까지 확대했다.

국책과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고혈압 치료제 원료 국산화 및 전주기 제조공정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6월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의약품 품질관리 과제에도 선정돼 불순물·독성 예측 플랫폼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중장기 성장동력 확대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신약 개발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며 “국책과제 참여를 통해 의약품 국산화와 품질관리 고도화 등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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