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줄기세포학회, ‘차광렬 학술상’ 제정
세포 연구 세계적 업적 남긴 차광렬 글로벌 연구소장 공헌도 높이 평가
첫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약학과 차혁진 교수… 줄기세포 유전체 연구 공로
입력 2025.08.24 11:09 수정 2025.08.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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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한국줄기세포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세포연구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 공헌도를 높이 평가하고 국내 줄기세포 연구 개발과 발전을 위한 후원의 뜻을 기려 ‘차광렬 학술상’을 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학회는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연례학술대회’에서 첫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약학과 차혁진 교수를 선정했다. 차혁진 교수는 질병 모델링, 생체 내 재프로그래밍, 인간 만능줄기세포의 유전체 불안정성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DNA 손상 반응 및 복구 경로의 이중 억제를 통한 hPSC 유전체 편집 향상’ 연구로 수상하게 됐다.

한국줄기세포학회는 줄기세포 분야 기초학자들과 임상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로 2005년 창립 이후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다. 올해는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등 변화되는 환경에서 줄기세포의 기초·중개연구, 임상,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광렬 학술상’은 미국생식의학회(ASRM) ‘차광렬 줄기세포상’, 아시아세포치료학회(ACTO) ‘차광렬우수발표상’, 미국생식생물학회(SSR) ‘한국 과학자 지원을 위한 특별상’, 대한생식의학회 ‘KSRM-CHA 학술상’에 이어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 공헌을 높이 사 제정된 다섯번째 상이다. 한국줄기세포학회 국내 젊은 과학자와 신진 연구자들을 비롯해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 발전에 힘쓰는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

장윤실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은 “차광렬 연구소장은 1998년 세계 최초로 난자동결법을 개발하고 난자은행을 만들어 한국 연구자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인 분”이라며 “지금도 여전히 세포주권과 바이오입국을 위해 열정적으로 투자하고 헌신하며, 줄기세포 연구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모습이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어 이번 상을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광렬 연구소장은 “이번 학술상을 제정한 한국줄기세포학회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줄기세포 연구로 세계를 리드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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