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융복합제제’ 미국 특허 등록
“글로벌 특허 선점으로 신약가치 높여”
입력 2025.07.08 09:00 수정 2025.07.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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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인 무릎 골관절염 근본적 치료제 ‘오스카(OSCA)’의 핵심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는 무릎 골관절염을 비롯한 관절질환 치료용도로써 줄기세포와 무세포연골기질 융복합 조성물의 권리에 대한 것으로, 미국 내 시장진출을 위한 기반이 되는 핵심 기술이다. 기술특허는 신약개발에 필수적임은 물론 향후 진입장벽 등 경쟁사 대비 우위를 선점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회사 측은 특히 빅파마 등 해외 파트너사들 경우 독점적인 기술력을 중요하게 생각해 오스카 기술이전 등 사업화 논의 시 임상 데이터와 더불어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주요 국가에 특허등록이 완료됐다는 점이 차별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 연구소장은 “줄기세포와 액상 무세포 연골기질을 이용한 주사형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는 강스템바이오텍이 세계 최초로 제시한 개념이다. 해당 기술은 주사제로 환자 편의성을 높이면서, 줄기세포 재생효능을 극대화하는 융복합제제로 개발됐다. 특히,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을 통해 오스카가 선행 치료기술 대비 월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 기존 치료제는 통증 및 염증 억제 수준에 그쳐 치료에 한계가 있어 일부 환자들이 경우 인공관절삽입술과 같이 부작용 및 신체적 부담이 큰 수술을 받기도 한다. 이에 반해 오스카는 무릎관절강 내 주사 1회 투여로 안전성은 물론 통증완화 및 기능개선, 연골재생 등 구조적개선 등이 확인돼 혁신 신약으로써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 해당 특허는 오스카 뿐만 아니라 유사기술에 대한 권리까지 포함돼 향후 기술이전 등 글로벌 사업화 시 주요하게 활용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카는 국내 7개 기관에서 임상 2a상을 진행 중으로 연내 환자 108명 투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오스카의 증상 및 구조적 개선 등 근본적 치료효과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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