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펩, ‘CPHI Japan’서 다수 일본기업과 원료약 소재 공급 협의
"맞춤형 펩타이드 치료제 공급 문의 많아...올해 미국 진출 기대"

입력 2025.04.16 16:27 수정 2025.04.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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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펩(구 애니젠)이 최근 개최된 일본의약품박람회 ‘CPHI Japan 2025’에 참가해 일본 유수 제약사, 연구기관을 비롯 많은 해외 바이어들과 펩타이드 신약 소재 공급 및 위탁생산(CDMO)을 위한 다수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HPI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ᆞ바이오 산업 전시회로  매년 유럽 아시아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글로벌 제약 산업 최신 동향과 기술이 소개된다. 

이번 CPHI Japan에 참가한  많은 기업들이 최근 비만치료제 등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펩타이드 신약 소재 공급망 확대에 관심을 보였고, 국내에서 처음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GMP 인증을 받은 HLB펩에는 환자 개별 상태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펩타이드 치료제 공급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아 원료를 공급 중인 '가니렐릭스(Ganirelix)' 원료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GMP 인증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가니렐릭스는 난임 치료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HLB펩은 회사가  생산하는 API는 세포막에 있는 G 단백질 수용체(GPCR)의 기능을 조절해 조기 배란에 의한 불임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고 설명했다. 

HLB펩 심경재 대표는 “펩타이드 치료제는 항체의약품 대비 가격이나 안전성면에서 큰 이점을 갖고 있어 미래 성장성이 큰데, 최근 글로벌 시장이 10%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HLB펩은 생산시설 확장과 함께 글로벌 영업력을 강화해 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이중 기전 비만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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