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생야채를 씹으면 충치 예방된다
입력 2025.04.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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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는 감기만큼 흔한 질병이다. 

충치는 입속에 서식하는 세균에 의해 유발된다. 

세균은 입 안의 점액과 음식 찌꺼기를 혼합해 플라그라는 단단한 물질을 만들고 그 안에서 사람의 섭취한 당분 잔여물을 먹고 산다. 

잔여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분비한 물질들이 치아 표면의 에나멜과 내부의 상아질까지 녹여 치아를 손상시킨다. 

심한 경우는 신경을 포함한 펄프 속까지 침식되어 극심한 고통을 일으킨다. 

충치는 치아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세균이 혈류로 침투해 신체 전반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충치를 절대 가볍게 보면 안 된다.

 

영양 불균형과 위생 관리 소홀이 충치의 주된 원인이다. 

캬라멜, 떡 등과 같이 이에 잘 달라붙는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이나 당분이 많은 간식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명심하자. 

충치는 초반에는 증상을 거의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힘들다. 

치통을 느꼈다면 이미 중간 단계를 지났을 가능성이 높다. 

초기에는 찬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단 음식을 먹을 때 치아의 느낌이 다르다고 느낄 수 있다. 

치아가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만약 음식 먹을 때 치아에 이상한 느낌이 든다면 꼭 치과 진료를 받자.

 

충치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식습관은 비교적 간단하다. 

일단 설탕이 많은 단 음식은 피하자. 

탄산음료, 가공식품이 대표적이다. 

특히 탄산음료는 그 자체가 산성이라 치아 표면의 에나멜질을 부식시키고 칼슘을 빼앗는 역할을 한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필요하다.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염증을 줄이는 식물성 화합물도 많다. 

또 채소와 과일의 섬유질이 입속 세균을 흡착해 제거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충치 예방을 위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은 치과 진료를 받자.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한다. 

아이들이 먹는 영양제 중 츄어블 스타일의 비타민 등이 있는네 이런 형태는 이에 그리 좋지 않으므로 다른 방식으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해 주자. 

치통과 농양이 심할 경우, 소금물을 미지근하게 만들어 수시로 가글을 해 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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