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제약,20개사 제약 대상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성료
중국 시장 진출 'MAH(Marketing Authorization Holder) 제도-활용 방안 집중 소개
입력 2025.04.04 09:26 수정 2025.04.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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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이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약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개 제약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다산제약은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MAH(Marketing Authorization Holder) 제도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중국 의약품 등록 제도와 최근 제도 변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서 ‘MAH 제도’에 대한 이해와 활용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MAH 제도는 제조 시설 없이도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중국 내 위탁 생산을 통해 의약품 생산 허가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국내 제약사가 중국 현지 생산 및 판매로 이어지는 직접인 진출 전략을 구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진호 다산제약 중국사업본부장은 “중국은 한국과 상이한 등록 제도를 갖고 있으며, 기술 가치에 대한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MAH 제도를 통해 허가권을 확보하는 방식이 더욱 실질적”이라며 “특히 생동성시험 보고서 제출 후 품목 허가로 연결하는 전략은 한국 제약사에게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AH 제도를 실제로 적용한 사례들과 사업화 과정도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유진호 본부장은  “다산제약 중국 현지 법인인 ‘선양다산의약과기유한공사(선양다산)’는 MAH 사업 실질적 실행 파트너로서  한국 제약사 기술을 중국에서 제품화하고, 허가 및 생산 과정을 대행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 이미 세티리진 주사액, 텔미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 등 허가를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통해 구축된 MAH 시스템은 의약품 전 생명 주기를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또  “MAH 제도를 활용하면 단순 수입에 의존하는 기존 진출 방식에서 벗어나,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 기반을 확보해 중국 시장 내에서 경쟁력 있는 입지를 구축할 수 있다”며  “향후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국내 제약사들 글로벌 진출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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