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인도 Shilpa사와 비만치료제 ‘리라글루티드’ 협력 강화
합성 펩타이드 기술력에 Shilpa사의 제조 역량 더해…내년 한국 출시
입력 2025.03.11 11:07 수정 2025.03.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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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오른쪽 세 번째)와 Shilpa사 Dr. Dipak Kalita 부사장(두 번째)이 비만 치료제 ‘리라글루티드 CDMO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대봉엘에스가 비만치료제 리라클로이드와 관련한 인도 Shilpa사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4일 대봉엘에스 본사에서 '2025 기술사업화 비즈니스 교류' 행사를 지난 4일 개최했다. Shilpa사 Dr. Dipak Kalita 부사장과 Naveen Rathoud 사업개발 총괄 담당자가 행사에 참가해 업무협약의 세부 사안들을 조율했다.

대봉엘에스는 지난해 9월 Shilpa사와 비밀유지계약서(NDA)를 체결했고, 12월엔 리라글루티드 CDMO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만 치료제 리라글루티드의 CDMO 협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협력을 통해 대봉엘에스의 고도화된 합성 펩타이드 기술력과 Shilpa사의 펩타이드 의약품 제조 역량이 결합될 경우 비용 절감, 수율 향상, 높은 순도 및 품질 개선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예상된다.

리라글루티드는 GLP-1 RA 계열의 비만 및 당뇨 치료제로, 체내 인슐린 분비 조절과 식욕 감소 효과를 통해 높은 치료 효율을 자랑하는 약물이다. 최근 비만 치료제 시장은 GLP-1 계열 치료제가 중심이 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32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복잡한 구조의 펩타이드 의약품인 리라글루티드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으며, 관련 특허 4건을 보유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 관계자는 “대봉엘에스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리라글루티드는 2026년 한국 시장에 자사만의 특허공법을 적용한 API를 통해 독점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비만 치료제 및 합성 펩타이드 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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