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불면증 해결에 꼭 필요한 영양소
입력 2025.02.13 08:22 수정 2025.02.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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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불면증이 심해져 육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빈번하다. 밤에 잠이 드는 것이 어렵거나 수면 중 자주 깨고 다시 잠들지 못한다면 불면증으로 분류된다. 불면증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장기간 지속된다면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만성 불면증은 중증 질환의 징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불면증 때문에 고민이라면 가장 먼저 생활 습관을 체크해야 한다.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즐긴다면 이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카페인은 각성효과가 강해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커피, 차, 초콜릿, 기타 청량음료 섭취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알코올 역시 수면을 방해한다. 잠을 자기 위해 알코올을 섭취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깊은 잠을 잘 수가 없다.

야식을 즐기는 습관도 좋지 않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은 최소한 잠들기 3시간 이전에 음식 섭취를 끝내야 한다. 위에 음식물이 들어있으면 숙면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으로 잠들기 직전에는 신체 활동도 줄여야 한다. 운동은 숙면에 도움을 주지만 잠자기 직전에 몸을 과도하게 움직이면 신체적으로 흥분상태가 되어 쉽게 잠들지 못하게 된다. 운동 보다는 잠들기 1~2시간 전 온수 목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은 칼슘과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칼슘은 기본적으로 진정 작용이 있기 때문에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면 잠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의 경우 칼슘과 함께 작용하고 특히 근육을 이완시켜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소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비타민B군과 비타민C도 함께 섭취하면 좋다.

불면증이 있다면 저녁 식사에 우유와 요구르트 등을 추가하는 것을 권장한다. 우유와 요구르트 등에 함유된 카제인 성분은 전반적으로 몸을 이완시키는 특성이 있다. 그에 따라 혈압이 낮아지고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바나나와 무화과 같은 과일도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바나나와 무화과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멜라토닌 형성에 필요한 트립토판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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