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게실염 있는 당신, 식이섬유 먼저 챙겨라
입력 2025.02.05 11:16 수정 2025.02.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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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가장 타격을 받은 신체 기관이 장이다. 육식 위주의 식생활을 지속하면 자연스럽게 야채 섭취는 줄어든다. 야채 섭취가 줄어들면 식물성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식이섬유 역시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이는 고스란히 장 건강의 악화로 연결된다. 섬유질이 부족해지면서 변이 딱딱하게 굳어지고 배변에도 영향을 받는다. 

섬유질 부족과 배변 습관 변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게실염이다. 건조하고 딱딱한 변이 통과하는 과정에서 대장 내 압력은 크게 상승한다. 이때 결장의 약한 부분이 압력에 의해 부풀며 주머니 같은 게실이 형성된다. 장년 이상의 나이가 게실이 형성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중 일부는 여러게의 게실을 다발성으로 가지고 있기도 하다.

게실이 형성된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문제가 된다. 배변 과정 등에서 게실에 크고 작은 상처들이 생기고, 대장 내 유해균이 감염증을 일으키면 발열과 통증을 느끼게 된다. 마치 몸살이 난 것 같이 오한을 느낄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게실이 터져 장의 내용물이 밖으로 흘러나올 때 발생한다. 복막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심각한 단계다. 50대 이상의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등을 통해 게실의 발생 여부와 염증 여부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게실증은 식이섬유의 부족으로 촉발된다. 당연히 식이섬유를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이를 관리하는 가장 좋은 요령이다. 야채와 통곡류 위주의 식사를 하면 식이섬유를 충분히 보충하는데 문제가 없다. 그 중에서도 한식은 특히 좋다. 곡류와 야채가 위주가 될 뿐만 아니라 염증을 줄여주는 마늘까지 풍부히 들어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마늘은 비타민B군 함량도 높아 영양소의 소화, 흡수에도 큰 기여를 한다. 한식 위주의 식사와 함께 물을 충분히 마시고, 항상 제 시간에 화장실에서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면 성공적으로 게실염을 예방,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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