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슨바이오, 고활성 API 혁신 바탕 60억 규모 투자 유치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 기업,신뢰받는 협력사 '우뚝'
연구개발 역량 대폭 강화-고도화 생산 인프라 구축
입력 2024.12.30 10:54 수정 2024.12.3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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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의약품(API) 제조 전문기업 애거슨바이오가 올해 한국투자증권,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케이디인베스트먼트/유온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사들로부터 총 6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세계 최고 수준 고활성 API 전문업체 도약에 나선 애거슨바이오의 고활성  API 부문 기술력과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고활성 API는 일반 API와 비교해 훨씬 적은 용량으로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차세대 원료의약품으로, 최근 표적항암제와 항체-약물결합체(ADC) 등 혁신적 치료제 개발 핵심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 분야는 높은 기술 장벽과 품질 관리 요구사항으로 진입장벽이 높지만, 애거슨바이오는 이를 극복하며 투자사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쿼드자산운용, 그리고 광동제약 계열사인 케이디인베스트먼트가 투자에 참여함으로써 기술력과 품질 관리 역량이 업계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거슨바이오는 투자 유치를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고도화된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 다변화된 고객사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견고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애거슨바이오 서승열 대표는 "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 개발로 주목 받은 글로벌 제약사들 성공은 API 산업이 단순한 필수 산업을 넘어 국가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  같은 사례는 고품질 원료 공급망이 글로벌 보건 체계를 지탱하는 핵심 축이자, 경제 안정성을 넘어 국가 간 협력과 경쟁에서 전략 무기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이번 투자 유치는 당사가 안정적 원료 공급망을 강화하고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동안 해외수입에 크게 의존했던 고활성 API 국산화를 선도함으로써, 단순히 원료 공급업체를 넘어 완제의약품 제조사들이 믿고 의존할 수 있는 원료 공급사 역할을 한층 확대해 나가겠다"며 " 이를 통해 국내 제약 산업 자립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바이오산업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고활성 API 시장은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격히 확장되고 있다. 2030년까지 고활성 API 세계 시장 규모는 약 600억 (90조원)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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