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 '폴리탁셀' 임상 유증 발생 주식 발행 초과금 확정시 무상증자 추진"
전체 유상증자 자금 950억원 중 500억원 연구개발비 책정
폴리탁셀 임상, 전체 연구개발비 약 70% 가량 342억 투입
입력 2024.11.18 13:06 수정 2024.11.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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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가 항암제  ‘폴리탁셀’ 임상 관련, 유상증자로 발생하는 주식 발행 초과금이 확정되면 보유 주식 수와 같은 수만큼 100% 무상증자 실시를 추진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18일 회사 측에 따르면 반려견 항암제 '폴리탁셀' 임상 3상을 위한 유효성 실험에서 자연 발생 유선암에 걸린 반려견에게 폴리탁셀을 투여한 결과,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돼 전문가들이 신속하게 사람 대상 임상도 같이 진행할 것을 권고해 사람/동물 임상을 동시 진행하기 위한 유상증자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전체 유상증자 자금 950억원 중 50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책정했고,  이 중 호주와 국내에서 진행할 폴리탁셀 임상에는 전체 연구개발비 약 70% 가량인 34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국제적 협력을 통해 조달된 자금과 지원으로 개발이 진행될 것이라는 점에서, 유상증자 조달 예정 자금에서 범용 항바이러스제 연구 자금 비중은 작게 잡혔다. 

회사는 현재 감염병 관련 4개 이상 국제기구 및 연구지원 재단과 범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대한 투자 협의 및 공동연구를 진행 중으로,  성과가 내년부터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회사가 최근 내놓은 반려견 항암제 유효성 실험 결과에 따르면 유선종양 크기가 76.78%, 림프절 전이암 크기가 74.01% 감소했고, 특히  약물 독성에 민감한 반려견들이 체중 감소, 간·콩팥 손상, 골수 억제 등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투약 후에도 반려견들이 정상적인 식욕과 활력을 유지했다. 회사는 한국과 호주에서 폴리탁셀 췌장암 임상 1/2a상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는 지난달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 전문 CRO인 '컬프'에서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승인 아래 진행 중인 '반려견 항암제 임상 3상을 위한 유효성 실험'에서 자연발생 유선암에 걸린 반려견에게 폴리탁셀을 투여한 결과, 뛰어난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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