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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벨기에 브뤼셀 지부가 2일자 보고서를 통해 ECHA(유럽화학물질청) 위험 평가 위원회(risk assessment committee, RAC)가 활석(talc)을 네덜란드가 제안한 대로 CLP(classification, labelling and packaging regulation)에 따라 카테고리 2 발암물질(carcinogen)이 아닌 카테고리 1B 발암물질로 분류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카테고리 2 분류가 아닌 카테고리 1B로 분류는 활석이 고위험 우려 물질(substance of very high concern, SVHC)로 지정되게 할 위험이 있으며, EU 화장품 규정(EU cosmetics regulation)은 일반적으로 카테고리 1A, 1B, 2 발암 물질을 화장품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산업계는 당초 카테고리 2 분류 제안에 반발해 왔으며, 현재 유럽 위원회가 최종 분류 결정을 내리기 전에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분류는 거의 항상 동물 연구에서 나온 '충분한' 증거를 기반으로 하지만, RAC는 이 경우 증거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 증거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 증거를 결합한 연구를 바탕으로 인체 발암성 추정 결론을 내릴 수 있는 CLP 부속서 I 조항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지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 회의에서 RAC는 다양한 노출 경로와 다양한 유형 암에 대한 인간 및 동물 데이터를 바탕으로 활석이 발암 물질로 추정된다는 데 합의에 도달했다. RAC는 활석 흡입 후 암컷 쥐 폐에서 발암 작용에 대한 제한된 증거와 회음부 노출 후 난소암 발생에 대한 제한된 인체 증거를 모두 발견했다. 또 폐에 대한 특정 표적 장기 독성, 반복 노출(specific target organ toxicity, repeat exposure, STOT RE)에 대한 분류에도 합의했다.
산업계는 반대하고 있다.
활석은 퍼스널 케어 제품부터 바디 파우더에 이르는 소비재를 포함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도, 의약품과 코팅 및 인쇄 잉크 산업에서 충전제(filling agent)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유럽 활석 생산자 협회(European associatoin of talc producers, Eurotalc)는 RAC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해당 단체 대변인은 “이용 가능한 증거에 따르면 탈크는 발암성 분류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EU 당국에 계속해서 우리의 견해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제안된 발암성 분류가 잘못됐음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LP에 따르면, 발암성 분류는 다른 노출 경로가 동일한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것이 결정적으로 입증되지 않는 한 모든 유형 노출에 적용된다.
ECHA는 “활석 경우, 경구 경로를 포함한 다른 노출 경로가 관찰된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하거나 배제할 수 있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 분류는 특정 한 가지 노출 경로를 지정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는 인간 난소암에 대한 제한된 증거, 실험동물서 충분한 암 발생 증거, 강력한 기계적 증거를 근거로 활석을 인간에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했다.
RAC는 약간 다른 데이터 세트를 가지고 독립적으로 연구를 진행했지만, Roberto Scazzola 의장은 “결론은 대체로 일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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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벨기에 브뤼셀 지부가 2일자 보고서를 통해 ECHA(유럽화학물질청) 위험 평가 위원회(risk assessment committee, RAC)가 활석(talc)을 네덜란드가 제안한 대로 CLP(classification, labelling and packaging regulation)에 따라 카테고리 2 발암물질(carcinogen)이 아닌 카테고리 1B 발암물질로 분류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카테고리 2 분류가 아닌 카테고리 1B로 분류는 활석이 고위험 우려 물질(substance of very high concern, SVHC)로 지정되게 할 위험이 있으며, EU 화장품 규정(EU cosmetics regulation)은 일반적으로 카테고리 1A, 1B, 2 발암 물질을 화장품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산업계는 당초 카테고리 2 분류 제안에 반발해 왔으며, 현재 유럽 위원회가 최종 분류 결정을 내리기 전에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분류는 거의 항상 동물 연구에서 나온 '충분한' 증거를 기반으로 하지만, RAC는 이 경우 증거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 증거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 증거를 결합한 연구를 바탕으로 인체 발암성 추정 결론을 내릴 수 있는 CLP 부속서 I 조항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지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 회의에서 RAC는 다양한 노출 경로와 다양한 유형 암에 대한 인간 및 동물 데이터를 바탕으로 활석이 발암 물질로 추정된다는 데 합의에 도달했다. RAC는 활석 흡입 후 암컷 쥐 폐에서 발암 작용에 대한 제한된 증거와 회음부 노출 후 난소암 발생에 대한 제한된 인체 증거를 모두 발견했다. 또 폐에 대한 특정 표적 장기 독성, 반복 노출(specific target organ toxicity, repeat exposure, STOT RE)에 대한 분류에도 합의했다.
산업계는 반대하고 있다.
활석은 퍼스널 케어 제품부터 바디 파우더에 이르는 소비재를 포함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도, 의약품과 코팅 및 인쇄 잉크 산업에서 충전제(filling agent)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유럽 활석 생산자 협회(European associatoin of talc producers, Eurotalc)는 RAC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해당 단체 대변인은 “이용 가능한 증거에 따르면 탈크는 발암성 분류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EU 당국에 계속해서 우리의 견해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제안된 발암성 분류가 잘못됐음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LP에 따르면, 발암성 분류는 다른 노출 경로가 동일한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것이 결정적으로 입증되지 않는 한 모든 유형 노출에 적용된다.
ECHA는 “활석 경우, 경구 경로를 포함한 다른 노출 경로가 관찰된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하거나 배제할 수 있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 분류는 특정 한 가지 노출 경로를 지정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는 인간 난소암에 대한 제한된 증거, 실험동물서 충분한 암 발생 증거, 강력한 기계적 증거를 근거로 활석을 인간에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했다.
RAC는 약간 다른 데이터 세트를 가지고 독립적으로 연구를 진행했지만, Roberto Scazzola 의장은 “결론은 대체로 일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