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의약품 온라인몰은 대형 제약사들이 만든 온라인몰 뿐 아니라 다양한 중소형 온라인몰도 다수 있다. 문제는 유통업체들이 이들 온라인몰과 거래를 할 때 채권확보를 하지 못한 채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의약품 온라인몰은 수수료 부담은 있어도 오프라인 영업보다 빠른 결제, 온라인 시장 확대로 인한 매출 발생 등 여러 장점이 있어 유통업체들이 많이 선호해 왔다. 하지만 티몬·위메프 사태가 발생하면서 의약품 온라인몰과의 거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티몬·위메프 정산 대금 미지급 사태는 지난해 10월부터 정산 주기를 변경한 티몬과 위메프가 올해 7월까지 판매자들에게 대금을 정산하지 않으면서 발생한 논란이다.
정부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금은 이달 1일 기준 2783억원에 달한다. 이 중 일반상품이 79%, 상품권이 21%를 차지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업계가 제 2의 티몬사태를 우려하는 이유는 일부 의약품 온라인몰이 거래 약국 회전을 최장 40일까지 깔아주는 무리한 영업 정책을 전개하는 등 의약품 온라인몰 시장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의약품 온라인몰들의 명확한 수익 모델이 없다는 부분도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의약품 온라인몰들은 거래 업체들로부터 받는 수수료 이외에는 수익 모델이 없다. 때문에 광고 수입, 외부 투자 등으로 수익을 만들려고 하지만 점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작년부터 이자가 상승하면서 이자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도 의구심을 품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몰들이 거래 유통업체에게 정산을 못해줄 경우, 모 기업으로부터 정산을 받을 수 없어 채권 확보가 불투명한 부분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그나마 제약사들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은 어떻게든 기댈 수 있는 구조가 형성돼 있지만 중소형 온라인몰들은 대응방안이 전무한 상황이라는 게 유통업계의 공통된 얘기다.
이들 의약품 온라인몰들은 몰마다 상이하지만 의약품 거래 결제를 빠르면 2주에서 길게는 4주 중으로 정산한다.
만약 티몬과 위메프 경우처럼 미정산 사태가 발생하면 적게는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까지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의약품 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의약품 온라인몰 거래에 따른 채권 확보를 보증해주는 곳은 한 곳도 없다"며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를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듯 의약품 온라인몰 시장도 예외가 될 수 없고 발생해서는 안되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어디든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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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의약품 온라인몰은 대형 제약사들이 만든 온라인몰 뿐 아니라 다양한 중소형 온라인몰도 다수 있다. 문제는 유통업체들이 이들 온라인몰과 거래를 할 때 채권확보를 하지 못한 채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의약품 온라인몰은 수수료 부담은 있어도 오프라인 영업보다 빠른 결제, 온라인 시장 확대로 인한 매출 발생 등 여러 장점이 있어 유통업체들이 많이 선호해 왔다. 하지만 티몬·위메프 사태가 발생하면서 의약품 온라인몰과의 거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티몬·위메프 정산 대금 미지급 사태는 지난해 10월부터 정산 주기를 변경한 티몬과 위메프가 올해 7월까지 판매자들에게 대금을 정산하지 않으면서 발생한 논란이다.
정부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금은 이달 1일 기준 2783억원에 달한다. 이 중 일반상품이 79%, 상품권이 21%를 차지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업계가 제 2의 티몬사태를 우려하는 이유는 일부 의약품 온라인몰이 거래 약국 회전을 최장 40일까지 깔아주는 무리한 영업 정책을 전개하는 등 의약품 온라인몰 시장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의약품 온라인몰들의 명확한 수익 모델이 없다는 부분도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의약품 온라인몰들은 거래 업체들로부터 받는 수수료 이외에는 수익 모델이 없다. 때문에 광고 수입, 외부 투자 등으로 수익을 만들려고 하지만 점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작년부터 이자가 상승하면서 이자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도 의구심을 품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몰들이 거래 유통업체에게 정산을 못해줄 경우, 모 기업으로부터 정산을 받을 수 없어 채권 확보가 불투명한 부분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그나마 제약사들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은 어떻게든 기댈 수 있는 구조가 형성돼 있지만 중소형 온라인몰들은 대응방안이 전무한 상황이라는 게 유통업계의 공통된 얘기다.
이들 의약품 온라인몰들은 몰마다 상이하지만 의약품 거래 결제를 빠르면 2주에서 길게는 4주 중으로 정산한다.
만약 티몬과 위메프 경우처럼 미정산 사태가 발생하면 적게는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까지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의약품 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의약품 온라인몰 거래에 따른 채권 확보를 보증해주는 곳은 한 곳도 없다"며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를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듯 의약품 온라인몰 시장도 예외가 될 수 없고 발생해서는 안되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어디든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