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노믹스, 유전성 망막질환 신약후보 'RZ-004' 호주 임상시험 승인
호주 필두로 미국 및 유럽 등 임상개발 국가 확대 추진
입력 2024.07.08 17:28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알지노믹스는 유전성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RZ-004’의 1상 임상시험 계획에 대해 호주 연방의약품관리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승인절차 완료 통보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호주에서 유전자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실시하려면 임상계획승인 사전단계로 유전기술규제처 OGTR(Office of the Gene Technology Regulator)로부터 사전심의를 받아야 하며 알지노믹스는 올해 1월 해당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이로써 호주 내 임상착수를 위한 모든 심의 및 행정 절차가 완료된 셈이다. 

망막색소변성증은 시각세포가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져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이다. 망막에 색소가 쌓이면서 망막 기능이 사라지는데, 유전성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잘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 3500~4000명당 1명꼴로 발생한다.

알지노믹스에 따르면 RZ-004는 알지노믹스가 보유한 RNA 교정/편집 플랫폼기술인 Trans-splicing ribozyme 기술을 이용해 돌연변이가 발생된 로돕신(Rhodopsin) 리보핵산(RNA)을 제거하고 정상 로돕신 유전자로 치환해 시력손상 억제 및 시력회복을 유도한다. 특히 알지노믹스 기술은 지금까지 알려진 150가지 이상의 다양한 로돕신 돌연변이를 하나의 치료제로 모두 교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알지노믹스 홍성우 개발본부장은 “호주는 우수한 의료시스템 및 의료진 역량, 대상환자 수, 환자의 순응도, 규제기관의 지원 등 유전성 안과 질환의 초기 임상개발에 적합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면서 “호주를 필두로 미국 및 유럽으로 임상개발 국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알지노믹스 이성욱 대표이사는 “이번 임상계획승인은 그간 여러 건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임상진입에 이어 회사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의 특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유전 질환에 대해서도 임상 단계로 진입했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 “RZ-004의 대상 질환은 승인받은 치료제가 전무한 의학적 미충족수요가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에스엘티지, AI 검사 기반 통합장비 'PRINS25'…"인쇄·검사 올인원"
린버크, 조기 고효능 치료 전략 속 1차 옵션 부상
바이오솔루션 이정선 대표 “서울대병원 ‘카티라이프’ 공급, 맞춤형 재생치료 이정표 마련”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알지노믹스, 유전성 망막질환 신약후보 'RZ-004' 호주 임상시험 승인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알지노믹스, 유전성 망막질환 신약후보 'RZ-004' 호주 임상시험 승인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