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OCI와 경영권 매각없이 각자대표 유지...통합 악의적 왜곡 "
"딜 전후 주가 변동 없거나 크게 올랐고, 통합 이후 양사 간 시너지 기대감... 미래가치 기대"
입력 2024.02.19 10:53 수정 2024.02.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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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종윤 사장 측이 19일 오전 언론에 배포한 ‘한미사이언스, 사라진 경영권 프리미엄’ 관련 보도자료에 대해,한미약품그룹은   “경영권 매각 없이 각자 대표 체제로 한미와 OCI 경영권이 그대로 유지되는 이번 통합 취지를 왜곡한 악의적 내용”이라며 “허위사실을 담은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하는 행위는 법적인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 임종윤 사장측이 한울회계법인 통계를 기반으로 배포한 자료는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을 일방적으로 ‘인수합병’한 사례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인 반면, 이번 한미그룹과 OCI그룹간의 통합은 양 그룹의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한 상황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한 모델이므로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미그룹은  " 대주주 2명이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한 채 구주를 매각한 행위가 왜 소액주주 손실로 귀결된다는 것인가. 논리적인 모순에 빠져 있다”며 “오히려 딜 전후 주가는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크게 올랐고, 통합 이후 양사 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은 두 그룹 미래가치를 더욱 키우고 소액주주들 주주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종윤 사장측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고 본인 주식을 완전히 매각하려고 했던 취지였는지 반문하고 싶다”며 “그렇다면 한미를 지키겠다는 자신의 명분과 완전히 배치되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미그룹은 흔들림 없이 이번 양 그룹간 통합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지난 10여년간 한미 경영에 무관심했던 임종윤 사장의 이번 반발은 오히려, 본인의 다중채무 해소를 위해 이번 통합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진다. 자기부정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한편 임종윤 사장 측은 19일  '한미사이언스, 사라진 경영권 프리미엄… 소액주주 손실 피해 '눈덩이' 제하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5년간 제약바이오업계 M&A 평균 경영권프리미엄 239%’, ‘OCI, 부광약품 인수때도 64% 경영권프리미엄 지급’,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전형적인 다운거래..소액주주 피해, 주주가치 훼손" 등을 거론하며,  “두 배 이상의 가격으로 한미사이언스 지분매입 의사를 밝힌 매수자도 있었던 상황에서 경영권 프리미엄과 임주현 사장의 OCI 대주주 신분 보장을 바꿔치기 한 셈"이라며 "기관과 4만여 주주의 권익도 무시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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