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메닥스, 옴니아메드와 차세대 붕소전달체 개발 MOU 체결
BNCT에 사용 새 붕소전달체 개발- 사업 협력
입력 2024.02.14 09:56 수정 2024.02.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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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메닥스 유무영 대표(가운데 왼쪽)와 옴니아메드 김원종 대표(가운데 오른쪽) 업무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원시스 제공)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Accelerator-based Boron Neutron Capture Therapy, 이하 BNCT) 개발 전문기업 ㈜다원메닥스(대표 박선순, 유무영)가 지난 7일 옴니아메드(대표 김원종)와 ‘붕소중성자포획치료(Boron Neutron Capture Therapy, 이하 BNCT)’에 활용될 새로운 붕소전달체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붕소중성자포획치료(BNCT)’는 중성자가 종양에 선택적으로 축적된 붕소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핵분열 반응을 이용한 첨단 방사선 치료 한 방법으로 정상 세포 손상 없이 암세포만을 파괴한다. 악성 뇌종양 환자나 재발암 환자, 수술적 절제가 어려운 침윤성 암 등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어 ‘꿈의 암치료’로 불린다.

현 과학 기술로는 중성자를 직접 생산할 수 없어 양성자를 가속한 다음 표적 장치와 핵반응을 통해 중성자를 생성해야 한다. 다원메닥스가 개발한 BNCT의 선형 양성자가속기는 현재 고등급 교종(High-grade glioma)과 두경부암 임상시험에 사용되고 있다.

옴니아메드는 조직선택적 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백신 및 치료제로 급 부상한 mRNA치료제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리피드나노파티클(LNP)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전달체 ‘폴리머나노파티클’(PNP) 전달체 개발 기업이다.

유무영 다원메닥스 대표는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BNCT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며 이를 고도화하는 과정은 더 힘들 것이라 예상한다. 옴니아메드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붕소 전달체 개발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종 옴니아메드 대표는 “새로운 암치료법인 BNCT 개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BNCT를 활용한 암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붕소를 종양 선택적으로 전달해야만 하는데, 옴니아메드에서 개발한 고분자 약물 표적 기술을 BNCT기술과 접목시켜 항암치료 효율을 극대화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원메닥스는 지난해 10월 기술성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두개 기관으로부터 각각 ‘A’, ‘A’를 획득했다. 올해 코스닥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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