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가 디지털 헬스 도입 및 의료 DX(디지털 전환) 대응으로 국민의 건강한 생활 지원 및 의료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일본 다이이치 생명경제연구소는 이미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보유한 호주가 디지털 헬스를 도입하면서 의료 효율화 및 품질 향상을 성공적으로 이뤄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호주가 의료 DX에 나서는 것은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호주 의료 제도의 중심은 공공 의료 보험 제도인 메디케어다. 메디케어는 공립병원에서의 치료는 무료이며, 전문가 진료나 처방약 비용의 일부도 보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서비스를 커버할 수는 없어 많은 국민들은 사보험에 가입 중이다.
연구소 카시와무라 유 연구원은 “호주의 디지털 건강 전략 목적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환자 의사 병원 등이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정보 공유가 이뤄지면 의료 절차가 원활해지고 환자는 필요한 치료를 신속히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16년 설립한 디지털헬스청이 이 전략의 책임 기관이다. 주요 역할은 혁신과 협력을 주도함으로써 호주 디지털 헬스의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다. 디지털헬스청이 지휘하는 디지털 헬스 서비스는 모든 호주 국민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했다는 게 카시와무라 연구원 설명이다.
호주의 디지털 헬스 서비스는 △나의 건강기록 △전자처방전 △원격의료 등 크게 3가지로 구분한다.
나의 건강기록’은 예방접종, 처방·조제정보, 병원 퇴원이력 등 건강정보가 일원화돼 있어 응급상황을 포함해 본인과 의료제공자가 언제나 접속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령 환자가 의식이 없어도 의료 제공자는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전자처방전은 환자 휴대폰에 ‘토큰’이란 형태로 정보를 전송하고 이를 약국에 제시해 약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토큰을 약국에 직접 전송하거나 처방된 약을 자택에 배송할 수도 있다.
전화나 영상통화를 이용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의료는 대면진료가 불필요한 경우나 의사와 직접 만날 수 없는 경우의 대체수단으로 활용한다. 지방에 거주하는 이들은 이동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카시와무라 연구원은 “호주의 디지털 헬스 대응은 의료의 효율화 및 품질 향상에 공헌하고 있으며 건강정보 일원화 및 전자처방전, 원격의료 도입은 환자와 의료제공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신속한 정보공유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의 균등화는 호주 전역의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호주의 대처를 참고로 일본도 디지털 헬스의 도입과 보급을 추진, 의료 체제의 향상과 지속 가능성 실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에이비엘바이오-컴퍼스, 담도암 2차 ‘토베시미그’ 2/3상 '무진행생존기간 개선' 확인 |
| 2 | 에이비엘바이오 'ABL001' 쇼크?…“핵심은 그랩바디 플랫폼” |
| 3 | 메지온, FDA 공식 의견 제출...폰탄치료제 ‘JURVIGO’ 승인 가속 |
| 4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지배지분순이익 코스피 834억원·코스닥 72억원 |
| 5 | OLSS 서밋 2026, K-바이오 글로벌 도약의 산실로… 글로벌 창업 허브 향한 퀀텀 점프 |
| 6 | "치매 극복, 내게 맡겨라" 뉴로핏·큐어버스·아델, 국가R&D ‘3사3색’ 성과 입증 |
| 7 | “처방 수치보다 전략”…노보 vs 릴리, 전혀 다른 접근법 |
| 8 | 리가켐바이오,김용주 회장-박세진 사장 체제 돌입 |
| 9 | ‘바이오코리아 2026’ 개막... 혁신과 협력의 장, K-바이오 글로벌 대도약 청사진 제시 |
| 10 | 대한약사회, 한약사 투쟁 '중단 없다'…대국민 캠페인으로 전면 확대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호주가 디지털 헬스 도입 및 의료 DX(디지털 전환) 대응으로 국민의 건강한 생활 지원 및 의료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일본 다이이치 생명경제연구소는 이미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보유한 호주가 디지털 헬스를 도입하면서 의료 효율화 및 품질 향상을 성공적으로 이뤄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호주가 의료 DX에 나서는 것은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호주 의료 제도의 중심은 공공 의료 보험 제도인 메디케어다. 메디케어는 공립병원에서의 치료는 무료이며, 전문가 진료나 처방약 비용의 일부도 보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서비스를 커버할 수는 없어 많은 국민들은 사보험에 가입 중이다.
연구소 카시와무라 유 연구원은 “호주의 디지털 건강 전략 목적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환자 의사 병원 등이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정보 공유가 이뤄지면 의료 절차가 원활해지고 환자는 필요한 치료를 신속히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16년 설립한 디지털헬스청이 이 전략의 책임 기관이다. 주요 역할은 혁신과 협력을 주도함으로써 호주 디지털 헬스의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다. 디지털헬스청이 지휘하는 디지털 헬스 서비스는 모든 호주 국민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했다는 게 카시와무라 연구원 설명이다.
호주의 디지털 헬스 서비스는 △나의 건강기록 △전자처방전 △원격의료 등 크게 3가지로 구분한다.
나의 건강기록’은 예방접종, 처방·조제정보, 병원 퇴원이력 등 건강정보가 일원화돼 있어 응급상황을 포함해 본인과 의료제공자가 언제나 접속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령 환자가 의식이 없어도 의료 제공자는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전자처방전은 환자 휴대폰에 ‘토큰’이란 형태로 정보를 전송하고 이를 약국에 제시해 약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토큰을 약국에 직접 전송하거나 처방된 약을 자택에 배송할 수도 있다.
전화나 영상통화를 이용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의료는 대면진료가 불필요한 경우나 의사와 직접 만날 수 없는 경우의 대체수단으로 활용한다. 지방에 거주하는 이들은 이동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카시와무라 연구원은 “호주의 디지털 헬스 대응은 의료의 효율화 및 품질 향상에 공헌하고 있으며 건강정보 일원화 및 전자처방전, 원격의료 도입은 환자와 의료제공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신속한 정보공유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의 균등화는 호주 전역의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호주의 대처를 참고로 일본도 디지털 헬스의 도입과 보급을 추진, 의료 체제의 향상과 지속 가능성 실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