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레테브모' 무진행생존기간 개선 확인한 3상 임상 결과 발표
입력 2023.08.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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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가 레테브모의 면역항암제, 항암화학요법 병용 대비 무진행생존기간 개선을 확인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레테브로 제품 이미지. © 일라이 릴리

릴리(대표 데이브 릭스)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1차 치료제로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펨브롤리주맙 대비 레테브모(셀퍼카티닙)를 평가한 3상 임상시험인 LIBRETTO-431의 탑라인(top-line) 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

레테브모는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에서 수행한 사전 정의된 중간 분석에서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레테브모와 관련해 확인된 이상반응은 이전에 보고된 레테브모 연구 LIBRETTO-001, LIBRETTO-121, LIBRETTO-321와 일관되게 나타났다.

LIBRETTO-431은 레테브모 치료 요법과 EGFR-ALK 음성 비소세포폐암에서 1차 표준 치료 요법인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시스플라틴 또는 카보플라틴)+페메트렉시드±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을 비교한 무작위배정, 개방형, 3상 임상시험이다.

록소앳릴리(Loxo@Lilly)의 최고의학책임자(CMO)인 데이비드 하이먼 박사는 “LIBRETTO-431는 진행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초기 치료의 선택이라는 중요한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번 결과는 레테브모가 1차 표준 치료법으로 고려되어야 함을 보여준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모든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초기에 치료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시기 적절하고 통합적인 유전자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RET 유전자 변이 또한 EGFR, ALK 등 다른 유전자 변이처럼 치료 시작 전에 확인돼야 한다. LIBRETTO-431의 상세 결과를 종양학 커뮤니티와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RET 유전자 변이 암 환자 대상 최대 규모 임상시험이었던 LIBRETTO-001 연구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LIBRETTO-001은 16개 국가, 85개 기관에서 진행됐고, 용량 증량 단계(1상)와 용량 확장 단계(2상)를 포함했다. 해당 임상시험에서 레테브모는 RET 유전자 변이가 있는 다양한 유형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으로 의미 있고 지속적인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LIBRETTO-431 연구의 전체 결과는 향후 의학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동료 평가 학술 저널(peer-reviewed journal)저널에도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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