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이 매출·순이익 견인
미국 잉글우드랩, 국내 잉글우드랩코리아 실적 눈에 띄게 상승
입력 2023.05.31 06:00 수정 2023.05.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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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의 1분기 실적을 종속그룹별로 분석하면 한국, 중국, 미국 법인의 매출이 모두 향상된 가운데 잉글우드랩의 매출 신장이 눈에 띈다. 잉글우드랩은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 법인이고 잉글우드랩의 국내 지사가 잉글우드랩코리아인데, 이 두 종속기업의 매출이 전체 매출 및 순이익을 이끌었다.

미국 기반 계열사들을 살펴보면 1분기 잉글우드랩은 전년비 27%(65억원) 늘어난 3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도 1분기 6억원에 비해 114% 증가했다. SP Beauty Global은 1분기 처음 재무제표에 잡히며 3억원의 매출과 순손실 4000만원을 기록했다. 

중국 법인들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메카 쑤저우(COSMECCA SUZHOU)는 1분기 매출이 90%(16억원) 떨어져 2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손실 1억을 기록, 적자로 전환됐다. 코스메카 포산(COSMECCA FOSHAN)도 적자가 지속됐다. 

반면 코스메카 차이나(COSMECCA CHINA)의 경우, 적자가 이어져 순손실이 5억으로 집계됐지만 지난해 1분기 순손실 14억원에서 손실 규모를 줄였고, 매출은 12%(14억원) 오른 128억원이었다. 1분기 리오프닝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돌핀코스메틱, 씨엠글로벌와 같은 기존 국내 계열사들은 잉글우드랩코리아를 제외하면 대동소이한 실적을 냈다. 신규진입 계열사인 에스피뷰티글로벌은 4억원의 매출과 1억원의 순이익으로 시작했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전체 종속기업 중 매출 및 순이익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잉글우드랩코리아의 1분기 매출은 155억원·순이익은 32억원으로, 매출은 110%(82억원), 순이익은 3968%(31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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