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포장산업전시회 '인터팩 2023' 성료
세계 최대 규모 포장전시회... 14만3000명 운집
입력 2023.05.17 08:59 수정 2023.05.17 09:0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국제 포장전시회 '인터팩 2023(interpack 2023, 이하 인터팩)'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선 1000개 이상의 업체가 지속가능한 포장 포트폴리오를 신규 론칭했다.

 
▲5월 4~10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인터팩 2023'이 개최됐다. ⓒ라인메쎄


6년만에 개최된 이번 인터팩에는 61개국 2807개 기업이 참가했고, 156개국 14만3000명이 방문했다. 방문객 해외 비중은 67%였고, 비즈니스 결정권을 지닌 중간/고위급이 75%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공동관 및 개별관 합산 총 46개 기업이 참가했다. 포장기계협회가 이끄는 공동관에 18개 기업이 참가했고 흥아기연, 세종파마텍, 카운텍, 리팩, 에이스팩, 삼우오토메이션 등 28개 사는 개별로 참가했다.

또한, 코스맥스, CJ, 매일유업, 하이트진로, 크라운제과, 한미약품, LG화학 등 '그린슈머'를 겨냥할 친환경 포장 솔루션을 찾는 국내 기업들도 인터팩 현장을 방문했다.

전시회에서는 포장산업의 발전을 위한 여러 행사들이 기획됐다. 특히 재생에너지, 단일재료 솔루션, 자동화, 바이오 소재와 같은 분야에 초점을 맞춘 재활용 설계 등 다양한 포럼이 진행됐다. 지멘스, Schütz, Markem-Imaje 등 리딩 기업 소속 전문가가 연사로 참가했다.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생방송 방송국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돼 20만명이 시청했다.

이 밖에 Unique Women in Packaging (여성 전문가 네트워킹 행사), 스타트업존, 유엔 SAVE FOOD Initiative 포럼, 유럽유연포장협회, VDMA (독일기계공업협회) 등 세계적 유관단체와 리딩기업, 스타트업 CEO 대담을 진행했다. 

한편, 함께 개최된 국제 포장부품전시회 '컴포넌츠(components) 2023'도 전시를 마쳤다. 패키징 기술 및 프로세스 엔지니어링에 부품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업스트림 산업의 리딩 기업 80개사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삼성하조기사가 출품해 시장 다변화 및 해외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양규석 의약외품약국몰협회장 "엔데믹 파고 넘어 '약국활성화 플랫폼' 도약"
[ODC25 ASEAN] “오가노이드 지금이 골든타임…표준 선점 국가가 시장 이끈다”
압타바이오 “계열 내 최초 신약 'ABF-101' 20조 황반변성 주사 시장 흔든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국제 포장산업전시회 '인터팩 2023' 성료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국제 포장산업전시회 '인터팩 2023' 성료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