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의약품 판매권 이동 소식에 관심 집중
국내 제약사·의약품유통업체들 새 파트너 향방 놓고 촉각
입력 2022.10.17 06:00 수정 2022.10.1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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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의약품 판매권이 이동한다는 소문에 국내 제약사 및 의약품유통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상위 제약사와 그동안 알레르기 치료제 등을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던 다국적제약사가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다국적제약사는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에서 강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외에 간질치료제, 허혈성뇌경색치료제 등 연간 600억 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국내 대형 제약사와 판매 계약을 맺고 국내 총판 영업을 진행한 만큼 새로운 파트너도 이와 비슷한 규모의 제약사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제약사가 아닌 의약품유통업체와 손을 잡고 새롭게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레오파마도 백제약품과 지난 2020년 총판 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어 다국적제약사가 의약품유통업체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기존에 우수한 약국·병의원 유통망을 구축한 의약품유통업체와 손을 잡을 경우 보다 빠른 배송, 실시간 데이터 관리 등의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다국적사와 손잡는 의약품유통업체의 경우 새로운 시장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 의약품 판권 이동에 국내 제약사는 물론 의약품유통업체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다국적제약사가 어느 곳을 선택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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