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이엠파마, 중기부 예비유니콘 선정…최대 200억원 특별 보증 지원
특허받은 PMAS 독점적 기술 사업성·성장성 인정
입력 2022.07.05 09:5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 지요셉, 이하 에이치이엠파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인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기술보증기금이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 보증을 지원한다. 올해 예비유니콘 선정에는 모두 76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20개사가 선정됐다.

에이치이엠파마 관계자는 “이번 예비유니콘 심사에서 PMAS(Pharmaceutical Meta-Analytical Screening)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및 서비스 개선 사업 모델에 대해 사업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PMAS 방법은 개인의 분변을 이용해 장내 환경과 유사한 복제장을 만든 후 장내 미생물 등을 스크리닝하는 기법으로, 이를 통해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추천한다. 에이치이엠파마는 PMAS 방법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 5월에는 한국암웨이와 협업해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인 ‘마이랩 바이 뉴트리라이트(my LAB by Nutrilite, 이하 마이랩)’을 출시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이번 예비유니콘 선정으로 인한 기술보증기금 특별 보증 지원을 설비증설 및 서비스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술보증기금의 사전진단 자문서비스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 지요셉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의 불균형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돌려주는 것을 비전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예비유니콘 선정을 계기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독자적 신약 파이프라인을 통한 신약 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이엠파마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미국 병원 약제 디렉터로 활약하는 노혜련 약사, 한-미 약사의 가교
신영에어텍 김용희 대표 "혁신 플라즈마 살균 기술로 숨 쉬는 공기 지킨다"
[임상시험의 날 특별인터뷰] 국내 1호 CRO 씨엔알리서치에 듣는 한국 임상시험 미래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에이치이엠파마, 중기부 예비유니콘 선정…최대 200억원 특별 보증 지원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에이치이엠파마, 중기부 예비유니콘 선정…최대 200억원 특별 보증 지원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