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름,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과 협약
포스트바이오틱스 신기능성 공동연구·산학협력 진행
입력 2022.02.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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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장 김택중 교수, 한국베름 한권일 대표.

마이크로바이옴에 기반한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 사균체) 연구개발을 30년 넘게 진행하며, 강원도 원주시에 국내 첫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 연구소와 공장을 설립한 기업인 한국베름(대표 한권일)이 지난 1월 28일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단장 김택중)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산균 사균체의 신기능성'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균체성분 및 대사산물로, 최근 ‘장내 미생물 및 유전정보’를 통칭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기존의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에 이어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으며 그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열이나 산에 영향을 받지 않아 가공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물, 음료수, 과자 등 가공식품 외에도 환자식, 건강기능식품, 에너지바, 김, 화장품과 비누까지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광범위하다. 이러한 포스트바이오틱스의 특성을 바탕으로 인체에 필요한 신기능성 연구에 집중해 새로운 결과물을 내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표라는 설명이다.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김택중 단장(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은 “포스트바이오틱스로 불리는 유산균 사균체 및 유효성분들이 각종 염증 완화, 면역기능 향상 외에도 근육, 모발, 전립선, 구강세균, 뼈 건강의 문제에서 의미있는 연구 결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유산균 사균체의 신기능성 연구를 통해 활용가치가 높은 성과 창출로 관련 질환의 예방 및 개선의 큰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베름 한권일 대표는 “정체된 유산균 시장과 달리 사균체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통해 식품부터 제약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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